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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뉴스/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 지역사회 이동성과 통행 안전성을 높이겠습니다

- 도심지 혼잡구간 우회국도 개통
- 30일부터 영·호남지역 3개 국도 순차 준공·개통

 

오랜 기다림 끝에 구미 도심지 혼잡구간을 우회하는 국도대체우회도로(구포-생곡1) 등
영·호남지역 국도 3곳이 건설공사를 마치고 오는 30일부터 이용객을 맞이한다.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는 구미시 구포-생곡 간 국도 9.7㎞와
정읍시 태인-산내 간 국도 7.08㎞ 구간을 6월 30일 16시에 개통하고,
진안군 진안-성수 간 국도 12.1㎞를 7월 2일에 순차적으로 준공·개통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개통하는 국도별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국도33호선) 구미 국도대체우회도로(구포-생곡1) 6월 30일 신설 개통

구미시 거의동에서 고아읍 송림리를 잇는 구미시 국도대체우회도로(구포-생곡1, 9.7㎞)가
4차로로 신설되어 6월 30일 16시 개통한다.
총 사업비 2,620억원을 투입하였으며, '12년 2월부터 약9년 4개월간 공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개통으로 구미시 시가지와 국가산업단지를 우회하여 도심지 도로의 교통혼잡을 완화하고,
기존 국도 대비 통행시간이 14분(30분→16분) 이상 단축되는 등
도로이용자 편의가 크게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금년말 구포-생곡2(11.9㎞) 구간이 준공되면
구미시 국도대체우회도로 전 구간(35.9㎞)이 모두 개통된다. 

 

② (국도30호선) 정읍 태인-산내 국도 6월 30일 준공·개통

정읍시 옹동면 매정리에서 칠보면 시산리의 7.08㎞ 구간의 도로선형을 개량하여
6월 30일 개통한다.
총 사업비 233억 원을 투입하여 '17년 3월부터 약 4년 3개월간 공사를 진행하였다. 

이번에 개통되는 도로는 선형이 불량하고 폭이 좁아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구간을 개량하여
지역주민의 교통 편의성을 높이고,
차량 및 보행자의 통행 안전성을 확보하여 교통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③ (국도30호선) 진안 진안-성수 국도 7월 2일 준공·개통

진안-성수 간 국도는 진안군 백운면 덕현리에서 마령면 동촌리의 선형불량 구간
12.1㎞를 개량하여 7월 2일 개통한다.
총 사업비 450억 원을 투입하여 '16년 4월부터 약 5년 3개월간 공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개통으로 지역주민의 교통 편의성을 높이고,
차량 및 보행자의 통행안전성 확보로 교통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아울려 본 구간은 진안 마이산으로 이어져 지역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국토교통부 주현종 도로국장은 
"이번에 개통되는 도로는 지역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그동안 도로공사로 인한 불편을 감내해 온 지역주민 여러분들과 도로이용객들께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 : 국토교통부 누리집(www.molit.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