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정안전부, 2021년 공공데이터 활용기업 실태조사 결과 발표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조사 분석한 결과
공공기관에서 개방하는 공공데이터가 기업의 일자리 창출, 매출 증대 및 비용절감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안부는 지난해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 동안 공공데이터 관련 기업 1,700개*를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개방·품질·활용 등을 중심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 응답기업 : 1,700개(활용기업 1,000개, 미활용기업 700개)
이번 조사에서 공공데이터를 활용한다고 응답한 기업은 주로 서비스·상품 개발 등
비즈니스 목적*(77.9%)으로 사용한다고 응답했다.
* 활용목적 : 서비스·상품 개발(77.9%) > 기존 서비스·상품 개선(76.3%) > 내부생산성 향상(26.2%)
주로 활용하고 있는 데이터 분야는 공공행정(26.8%), 재정금융(19.7%), 보건의료(19.2%),
국토관리(18.4%), 과학기술(17.3%), 문화관광(17.2%), 산업고용(17.0%) 등의 순으로 나타나,
기업경영 전반적인 분야에서 공공데이터가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공공데이터 활용 기업의 성과측면에서 보면,
1,000개 중 393개(39.3%) 기업이 공공데이터 활용 이후, 기업당 평균 19.2명을 고용했다고 응답했다.
기업의 매출에서도 공공데이터 활용 서비스/상품 매출 비중은
전체 매출 대비 30.6%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어
기업의 매출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공공데이터 활용의 매출 기여도 : (’19) 27.4% → (’20) 31.7% → (’21) 30.6%
또한, 응답기업의 76.6%는 공공데이터의 활용으로 공공데이터를 활용하기 이전보다
데이터 확보·구매비용 및 인건비 절감 등으로 평균 20.7%의 비용 절감 효과를 보았다고 응답했다.
이와 함께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이후에 업무 효율성 및 생산성도 증가(61.6%)한 것으로 나타났다.
※ 업무 효율성 및 증가 : (’19) 39.2% → (’20) 38.4% → (’21) 61.6%
반면, 공공데이터 활용 시 애로사항으로는 데이터 수집의 어려움, 낮은 신속성·정확성,
비표준화, 개인정보 관리 기준이 엄격하여 활용 한계 등으로 조사되었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실태조사 결과에서 나타난 활용 상 문제점을 보완하고,
데이터 활용기업 지원 강화 등 기업이 실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접근성 향상을 위해 기업수요에 맞는 데이터 검색·활용 방법 제공과
사전·사후적 관리로 품질개선 및 표준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창업기업이 성장에 꼭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전문기관과의 협업 및 연구(프로젝트)*를 추진하여 기업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공공데이터 기반 기업이 넥스트(Next)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 할 계획이다.
*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 코트라, 신용보증기금 등 기관과의 협업으로 데이터 활용교육, 투자유치, 보증지원 등
한창섭 행정안전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공공데이터가 기업의 창업과 매출 증대에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고품질의 공공데이터를 개방하여 기업들의 활용이 보다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 : 행정안전부 누리집(www.mois.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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