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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

[국토교통부] 고양이 강아지 비행기 탑승절차 준비는 어떻게? 비행기 탑승 전 체크리스트(애견동반 해외여행)

반려인구 1천만 명 시대에 접어든 지 오래입니다. 

반려동물 역시 어엿한 가족 구성원으로 받아들여 행복한 미래를 꿈꾸는 가족도 많은데요.

여행 갈 일이 많아지는 여름을 맞아,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 갈 때 알아두면 좋을 꿀팁을 소개합니다!

 

반려동물과 비행기를 타고 여행을 떠나는 건수는 

2015년 2만 8182건, 2016년 3만 3437건, 2017년 4만 1343건으로 점점 증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반려동물과 함께 비행기를 타고 떠나는 여행에 관한 관심도 점점 늘어나고 있으며, 

항공사들 역시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마련하고 있죠.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비행기 여행을 계획 중이신가요?

그렇다면 가장 먼저, 가려는 여행지가 반려동물과 함께 갈 수 있는 곳인지, 

내가 탑승하려는 항공사 혹은 항공기가 반려동물 탑승이 가능한지부터 확인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반려동물의 안전을 위해 동물보호법 시행규칙에 명시된 맹견류는 비행기 탑승이 불가합니다.

또한, 임신 중인 암컷이나 건강상의 문제가 있는 반려동물은 탑승이 제한됩니다. "

 

반려동물 운송 서비스는 항공사마다 규정이 다릅니다. 

필요 서류나 운반 기준이 다르므로 비행기 표를 끊기 전, 항공사에 문의해 세세한 규정을 확인해야 합니다. 

가는 곳이 반려동물 여행 가능 지역이고, 비행기 탑승 기준에도 부합한다면

이제 반려동물 건강 상태를 확인해야 할 차례!

 

반려동물이 비행기 여행이 가능할 정도로 건강한지 확인하는 것은 물론, 

국제선 탑승 시에는 건강진단서와 광견병 예방접종 증명서를 받아두어야 합니다. 

또한, 해외여행 시에는 비행기 탑승 전 준비한 서류와 신분증을 챙겨서

공항 내 동식물 검역소에 방문해서 동물검역증명서도 발급받아야 합니다. 

 

미리 공항에 도착해서 검사와 서류를 챙겨야겠죠?

 

모든 준비가 끝났다면, 체크인입니다. 

체크인 카운터에서는 반려동물 운송 서약서를 쓴 후, 반려동물 무게를 확인합니다. 

보통 케이지 포함 5㎏ 이내는 기내 반입,  5㎏ 이상 32 이하는 수화물 탑재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이 부분은 항공사마다 기준이 달라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는 반려동물 위탁 수화물 제한을 45㎏까지 확대했거든요.

그리고 반려동물 이동 케이지의 크기나 무게 역시 항공사마다 기준이 다릅니다. 

 

"예를 들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에서는 기내 반입이 가능한 반려동물 운송 용기를

가로/세로/높이의 합이 115㎝ 이하로 규정하고 있죠."

 

자신의 반려동물이 기내 탑승이 가능한지, 혹은 가지고 있는 케이지가 기내 반입이 가능한지 등에 관한 내용은

처음 여행 준비하면서 항공사를 알아볼 때 무게 제한도 확인하면 좋겠죠?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가족여행을 준비하는 분들이 참 많습니다. 

어엿한 가족인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특별한 여행을 꿈꾸는 분들도 많고요.

실제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비행기 여행도 더는 어렵지 않은 요즘이니

분명 반려동물과 함께 즐거운 여행하실 수 있을 거예요.

다만 여행 가능 조건이 항공사별로 다르니, 미리 꼼꼼하게 알아보는 거 잊지 마세요!

 

 

 

원문 출처 : 국토교통부 공식 블로그(https://blog.naver.com/mlt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