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DMZ(비무장지대), 자전거 타고 달려볼까? 뚜르 드 디엠지(Tour de DMZ) 2019 국제자전거대회 개최

입추입니다. 이제 슬슬 가을이 시작됩니다. 저번 달보다 낮도 짧아진 듯 합니다. 

미친듯한 무더위도 조금은 꺾인 듯 합니다. 

선선한 가을, 자전거를 취미로 하시는 분들은 자전거타기 좋은 이 날씨가 

그저 반가울 수 밖에 없으실텐데요. 

그런 자전거족분들께 반가운 소식을 들고 왔습니다. 

 

행정안전부와 인천광역시, 경기도, 강원도가 공동주최하고 대한자전거연맹이 주관하는

'뚜르 드 디엠지(Tour de DMZ) 2019 국제자전거대회'가

8월 30일부터 9월 3일까지 접경지역 일원에서 개최됩니다. 

 

"평화, 그리고 화해·협력, 새 시대를 달린다"

뚜르 드 디엠지(Tour de DMZ) 2019 국제자전거대회

º 국제 청소년 도로 사이클 대회(8.30~9.3, 고성~강화)

º 마스터즈 도로 사이클대회(8.30~9.1, 고성~연천)

º 인제 동호인 자전거 대회(8.31~9.1, 강원도 인제 일원)

 

'국제 청소년 도로사이클대회'는 국제사이클연맹(UCI)이 공인하는

아시아 유일의 청소년 자전거 대회입니다. 

강원도 고성(통일전망대)에서 출발하여 인제-화천-연천-김포, 강화(고인돌체육관)까지

5일간(8.31~9.3) 510km 구간에서 진행되죠. 

국내·외 청소년 엘리트 선수들이 참가합니다. 

 

'마스터즈 도로사이클대회'는 3일간(8.31~9.1) 고성에서 연천까지 320km 구간에서 개최됩니다. 

대한자전거연맹에 등록된 동호인 선수를 대상으로 합니다. 

 

'인제 동호인 자전거 대회'는 강원도 인제 일원에서 1일차(8.31) 강원도 시·군 대항 단체전과

2일차(9.1) 전국 동호인 개인전이 각각 펼쳐집니다. 

일반인들도 참가 가능합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파주 통일대교에서 군내면 점원교차로까지

왕복 8km 민통선 구간이 새롭게 추가됐습니다. 

 

대회구간 코스를 31km 연장하여 대회의 난이도를 높였습니다. 

(2018년 479km, 2019년 510km)

 

일반인이 참가하는 동호인 대회의 경우, 인제에서 개최되는 '강원도배 전국 자전거 대회'와 

연계하여 2일간 개최합니다. 

 

2016년부터 개최해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하는 '뚜르 드 디엠지(Tour de DMZ) 2019 국제자전거대회'.

접경지역의 발전과 한반도 평화 증진, 자전거 이용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대회인만큼

참가 자체만으로도 의미 있는 시간일 듯 하네요.

 

 

 

원문 출처 : 행정안전부 공식 블로그(http://blog.koreamo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