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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

[보건복지부] 다가오는 추석, 장시간 차량 이동 안전 육아 꿀팁!

추석 연휴가 약 1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나흘간의 연휴와, 오랜만에 고향에 방문하실 생각에 기쁨과 설렘도 크시겠지만
아이와 함께 장거리 이동을 해야 하는 가정이라면 걱정도 크실 텐데요.
오늘은 장시간 차량 이동 시, 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육아 꿀팁에 대해 따스아리 블로그에서 알려드릴게요. 

 

음식은 상하지 않게 아이스팩으로 보관

 

이동시간이 길어지면 분유, 이유식, 과일, 간단한 간식과 음료 등을 준비해가실 텐데요.
초가을이라고 해도 낮 시간에는 햇볕이 따뜻할 뿐만 아니라
자동차 안 실내 온도는 장시간 음식을 방치했을 시 부패하기 충분한 조건입니다. 

 

특히 습한 날씨에는 식재로 상온에 1시간 이상 노출되면 세균이 늘어나
식중독, 장염 발생 우려가 높아지기 때문에 음식 보관에 유의해야 합니다.

 

따라서 음식은 상하지 않도록 아이스팩, 보냉팩, 아이스박스 등을 이용해 보관해주시고,
시간이 오래 지체되어 상했을 우려가 높은 식품, 신선하지 않은
육류, 어패류 등은 먹지 말고 폐기하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안전벨트 착용 및 카시트 설치

 

지난해 9월 28일부터 바뀐 도로교통법에 따라 모든 도로에서 전 좌석 안전벨트가 의무화 되었습니다.
운전자 뿐만 아니라 동승자 또한 안전벨트를 착용해야 하고, 이는 영유아에게도 똑같이 적용됩니다. 

 

동승자가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은 경우 운전자에게 3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만약 안전벨트를 하지 않은 동승자가 13세 미만의 어린이일 경우 6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6세 미만의 영유아는 반드시 카시트를 착용한 채 자동차에 탑승해야 하는데요,
이를 어길 경우 역시 6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011년부터 2015년 병원 응급실을 찾은 6세 미만 교통사고 환자 중,
약 69%의 아동이 카시트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는데요. 벌금 때문이 아니라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서도 꼭~! 차량 이동 시에는 카시트를 사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간식은 되도록 정차 중일 때, 아플 때를 대비한 상비약 챙기기도  

 

챙겨간 아이들 간식은 되도록 자동차가 운행 중이 아닌 정차 중일 때나,
휴게소에서 먹을 수 있도록 해 주세요. 자동차가 운행 중일 때에는 차체의 흔들림 때문에
음식물이 얹히거나, 움직임으로 인해 멀미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체하거나 갑자기 열이 날 경우를 대비해
해열제, 소화제 등의 상비약을 챙겨두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장시간 이동으로 추워하거나 더워하는 아이들도 있으니
아이들의 체질에 맞는 얇은 옷, 또는 가디건을
챙기시면 체온 조절에 도움이 되니 참고하세요. :)

 

태블릿, 동영상 플레이어는 운전석 헤드에 고정하기

 

차 안에서 쿨쿨~ 푹 잠을 잔다면 고맙겠지만 마음 같지는 않죠? 차에서 깨어 있는 시간이
긴 아이들을 위해 핸드폰, 태블릿 PC, 동영상 플레이어 등을 챙기는 분들도 많을 겁니다.

 

아이들의 영상 시청을 위해서는 차량용 헤드레스트 거치대를 챙기셔서 운전석 뒤편에
화면을 고정시켜주는 것이 좋아요.
손에 들고 장시간 영상을 보게 되는 경우 목, 척추에 무리가 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영상 시청이 길어지면 시력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므로,
아이가 평소에 좋아하는 장난감이나 색칠공부, 애착인형 등의
놀잇감을 함께 챙기는 것도 잊지 말아 주세요~

 

오늘 따스아리 블로그에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아이들과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육아 팁
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긴 시간 동안 아이와 무사히 즐겁게 고향 방문 하실 수 있도록
오늘 알려드린 정보 꼭 기억하시길 바랄게요.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

 

출처: https://blog.naver.com/mohw2016/221638766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