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조장 올 것 같다'는 말 들어본 적 있으신가요?
분조장은 분노조절장애를 줄여 말하는 것인데요, 매우 화가 날 때 쓰이는 신조어입니다.
그렇다면 이 신조어의 원형인 실제 분노조절장애는 어떤 장애일까요?
일상에서 쉽게 화를 내는 것관느 뿌리부터 다른, 통제력 상실과 관련된 심리 장애인데요.
오늘 따스아리 블로그에서는 분노조절장애에 관련된 내용을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분노조절장애란?
분노는 불합리한 상황이나 고통, 충격을 겪은 이후에 나타나는 감정으로 긍정적인 기능을
하기도 하지만 무력감, 좌절감, 부당함과 같은 형태로 지속되는 경우에는 격분이나 울분으로
이루어져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분노조절장애란, 이러한 분노를 참거나 조절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를 뜻합니다.
보통 사람이 살면서 화가 나는 경우는 많지만, 우리는 사람들과의 관계를 위해
분노를 통제하거나 조절하는 방법을 배우죠. 하지만 분노조절장애는 그런 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말과 행동이 돌발적으로 격렬하게 표현되는 장애입니다.
분노조절장애의 증상 및 원인
분노조절장애를 보이는 개인은 별 것 아닌 사소한 일에도 화를 참지 못하고, 공격적인 말과 행동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고 합니다. 또 지나친 분노의 표현으롤 재산이나 기물을 파손하는데, 이러한
분노를 표현한 이후에는 뒤늦게 찾아오는 후회와 공허함 등으로 더욱 괴로운 경우가 많습니다.
분노조절장애는 단순히 화가 많은 사람이나, 강자에게는 저항하지 못하고 자신보다 약한 존재만을
골라 분노하는 사람에게 쓰이는 말이 아닙니다. 호르몬 분이에서의 이상, 감정조절과 관련된 뇌
영역의 기능 이상, 어린 시절의 학대와 같은 가정적 요인, 외상에 대한 지속적 노출같은 환경적 요인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일어나는 심리 장애입니다.
일상 속에서 분노를 잘 조절하려면
분노조절장애는 심리 장애이므로, 분노 조절의 균형을 이루지 못하는 경우에는 병원을 찾아 전문가와
상의하고 약물 복용 등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분노조절장애만큼 아니지만 평소에 화가 많아 대인관계 및 사회생활에 불편을 겪는 분들이라면,
일상 속 분노 조절 팁을 통해 감정을 가라앉일 수 있습니다.
1) 타인에게 화를 내는 것은 정신적 폭력이므로, 내가 하는 행동이 폭력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나는 화를 조절할 줄 아는 강한 사람이다'라고 자기 격려를 해보세요.
2) 분노 폭발은 자극이 온 후 30초 이내에 이루어집니다. 자극이 온 후 분노가 일어도 잠깐 멈추고,
감정을 곧바로 폭발시키기 보다는 한번 더 생각해보세요. 감정을 즉시 멈춘다는 생각으로
타임-아웃을 하는 방법입니다.
3) 상대방과 내가 피해자와 가해자라는 시각에서 벗어나, 제 3자의 입장에 서서 이 상황을
해결할 방법이 무엇인지를 떠올립니다.
4) 분노의 감정을 느꼈을 때 곧바로 화를 내지 말고 심호흡을 하거나 손등, 손가락을 주무르며
긴장을 해소하도록 노력해봅니다. 목소리 톤이 높아지면 감정도 증폭될 수 있으므로
톤을 낮추고 차분히 말하는 것도 연습해보세요.
노력을 통해 분노를 해소하기 어렵고, 잦은 분노로 인해 일상 생활, 대인 관계가 어렵다면
전문가를 통해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 따스아리에서 알려드린 내용을 통해
'분노 조절장애'를 명확히 이해하시고, 건강한 일상생활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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