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은 삶의 중심입니다. 거주의 안정성은 심리적 안정성으로 이어져 사람들이 자신의 집과 사회적 관계에
투자할 수 있게 하고, 학교에서의 안정성으로 이어져 아이들이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고 졸업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며,
지역사회의 안정성으로 이어져 이웃들이 강력한 유대를 형성하고 자신의 구역을 돌볼 수 있게 독려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사람들은 삶의 중심인 집을 위해 노력해 왔는데요. '주택청약'을 목적으로 해서 만들어진 금융상품이 있었습니다.
청약 통장이 바로 그것인데요, 내 집 마련을 목표로 하시는 분들을 위해 일정 금액이 거치하거나, 지속적으로 입금하여
그 금액으로 몇 년 뒤에 주택을 분양 받을 수 있도록 한 금융 상품입니다.
주택 분양에 우선순위를 높이려면 오랜 기간 일정 금액을 적립하거나, 거치하여야 했는데요, 주택 청약에 있어
중요한 것은 액수의 크고 작음이 아니라 얼마나 오랜 시간 동안 적립/거치해 두었는가?였기에 예나 지금이나
청약통장은 최대한 어릴 때부터 일찍 만들어 놓는 것이 이득입니다.
다양한 기능의 주택 청약 종합 저축
예전 청약통장은 국가에서 공급하는 임대주택 청약에 우선순위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었는데요.
최근에는 주택청약 종합저축은 민간 사업자가 분양하는 주택에도 청약이 가능하도록 변경되었으며,
예금과 적금통장으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하여 금융상품의 파편화를 막았습니다.
이 통장은 5만원에서 50만원 이하 금액을 5,000원 단위로 적립할 수 있는데요, 적립식을 기본으로 하되
일정 금액이 적립되면 예치금으로 인정되면 민간 사업자의 주택 청약에도 1순위 자격을 가질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그럼 청년 우대형 주택 청약 종합저축은 뭐지?
2018년 국토부에서는 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주택청약 종합저축에 가입할 수 있도록 하는 금융상품을 출시했는데요.
청년층이 안정적으로 목돈을 마련하여 주거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고금리 금융상품의 출시가 절실해졌습니다.
국토부에서는 이러한 청년층의 욕구를 수용하여 대다수의 청년 통장들과 유사하게 청년층(19~29세)에게
시중 금융 상품보다 이자율은 높은 상품을 출시했습니다.
안정적 주거 환경을 위해 주택구매와 전·월세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목적에서 출시된 청년 통장은
이미 주택청약 종합저축에 가입했더라고 강비요건을 충족하면 전환 가입이 가능한데요,
이 경우 기존 주택종합저축의 납입기관과 금액이 인정됩니다. (단, 전환원금은 우대금리 적용되지 않음)
그래서, 뭐가 그렇게 좋아?
은행에서 만든 적금통장과 보험 등 기타 금융상품의 이자에는 세금이 붙는데요.
이자율이 높은 통장이라고 해도 정산된 뒤 입금된 금액은 작고 귀여운 월급을 더욱더 초라하게 보이게 만들기도 합니다.
청년우대형 주택 청약 종합저축은 이러한 이자에 붙는 세금이 없는 비과세 통장이며(이자소득 500만원까지)
소득공제 (연 240만 원 범위에서 40% 공제) 또한 가능하여 일반 은행권 상품보다 이자율이 월등한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최근 은행권 적금 통장의 이자율이 1%대에 접어들었는데, 청년우대형 주택 청약 종합저축 상품의 경우,
3.3%의 이자율로, 일반 은행권의 적금통장 이자율 혜택을 더 받으려고 애쓰는 것보다, 훨씬 더 큰 이득이죠!
(원금 5천만원까지 이자율 연 최대 3.3%)
헐...그럼 언제까지 가입해야 됨?
청년우대형 청약 종합저축은 2021년 12월 31일까지만 한시적으로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기에,
20대의 당신이라면 서둘러 가입하는 것이 주거 안정을 위한 첫걸음으로 당장 가입해 두는 것이 이득입니다.
청년 우대형 주택 청약 종합 저축 가입을 위해서는
-주민등록등본
-무주택확인서
-소득확인 증명서(개인종합 자산 관리 계좌 가입용)
-소득 원천징수 영수증
등의 서류가 필요한데요. 19~29세 무주택 세대주라면 2020년 가기 전
하루라도 빨리 청약 저축통장을 만들어 주거안정을 위한 첫걸음을 시작하여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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