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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

[산업통상자원부] 미국 기업들이여 한국으로 오라

실리콘밸리서 투자유치활동 전개

산업통상자원부가 19~20일 이틀간 미국 첨단산업의 메카 실리콘밸리에서 투자유치활동을 전개했다.

여기에는 인텔, 엔비디아 등 소재·부품·장비 분야 글로벌 기업들뿐 아니라 빅데이터 기반 공유주방 업체
CSS·영상 콘텐츠 업체 넷플릭스 등 미래 신산업 기업들도 참여했다.

20일 실리콘밸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투자가 라운드테이블에서 대표단을 이끌고 있는
정대진 산업부 투자정책관은 최근 가속화되고 있는 글로벌 보호무역주의와 4차 산업혁명 등으로
한국에 대한 투자 기회가 확대되고 있다며 외국인투자에 대한 한국 정부의 지원 정책 등을 설명했다.

특히 한국의 반도체와 자동차, 조선, 기계 등 전방산업 기업과 미국의 소재·부품·장비 분야 첨단 기업들 간
협력을 통해 미래 제조업을 선도할 수 있다며 양국간 유망 투자협력 분야를 제시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CSS 디에고 버다킨(Diego Berdakin) 대표이사는 “한국은 스마트앱을 활용한 식품 주문과 배달 서비스가
가장 활발하며 첨단기술과 새로운 사업모델을 적극 수용하는 혁신 국가”라며 첫 해외 지역본부로 한국을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아울러 빅데이터 기반 식음료 사업 컨설팅 솔루션 개발, 한국의 유망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 등 향후
투자협력 계획도 밝혔다.

산업부는 한국 투자 계획을 구체적으로 마련 중인 3개 미국 기업과 1대1 협의도 진행했다. 이들 기업은
한국의 차세대반도체·미래차 등 미래 신산업 분야 전망을 높이 평가하고 연구개발(R&D) 센터 및 생산 공장 설립,
공유 서비스 사업 등에 대한 투자를 적극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산업부는 이번 투자유치활동에서 투자 의향을 밝힌 기업들을 대상으로 1:1 전담관을 지정해 밀착 관리하는 등
계획된 투자가 조기에 실현되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출처: 산업통상자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