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일상화 된 비대면 문화가 새해에도 계속되고 있는데요.
세금도 비대면으로 납부 할 수 있다는 생각 해보셨나요?
납세고지서를 우편으로 받아보는 경우 주소가 바뀌거나 대상자가 집을 비우는 시간이 많아
고지서 수령을 차일피일 미루기도 하죠.
종이고지서는 자칫하면 개인정보가 노출되거나 분실될 수도 있어 불편한 점이 많았는데요.
2020년 12월부터 스마트폰만 있으면 누구나 쉽고 간단하게 국세를 확인하고 납부까지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모바일 전자고지·납부서비스 시행"
모바일 전자고지·납부서비스는 납세자 본인 명의 스마트폰의 메신저나 문자로
국세고지서를 받아보고 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이 서비스를 사용하면 스마트폰에서 간단한 본인 인증을 거쳐
어디서나 국세고지서를 쉽게 열람하고 계좌이체나 신용카드, 간편결제로
세금을 납부할 수 있는데요.
전자고지를 신청한 후 휴대전화번호가 변경되더라도
이용 중인 최신 본인 명의 전화로 전송되어 더욱 편리합니다.
이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국세청 홈택스 홈페이지(www.hometax.go.kr/)
또는 모바일홈택스(손택스)에 접속하거나, 세무서 민원실에 방문해 신청하면 됩니다.
신청이 완료되면 카카오페이 가입자의 경우 카카오톡으로,
카카오페이 미가입자에게는 통신 3사의 문자메시지로 세금고지서가 전달됩니다.
열람 후에는 바로 세금 납부가 가능한데요.
은행 등에 직접 방문할 필요 없이 스마트폰에서 고지서 확인 후에
모바일지로 애플리케이션(금융결제원)을 통해
바로 계좌이제, 신용카드, 간편결제로 세금을 납부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 이래서 편리하고 안전합니다"
스마트폰은 내 손 안에 항상 있기 때문에
우편으로 오는 고지서와 달리 납부기한을 놓쳐서 납부지연가산세를 내는 일이 줄어듭니다.
개인정보보호 또한 안심인데요.
처음 서비스를 이용할 때 본인 인증을 반드시 거쳐야 하기 때문에
세금정보가 노출될 위험도 줄일 수 있습니다.
국가 입장에서도 우편으로 보내는 것에 비해 재발송할 필요가 없고 행정력과 비용이 절감되기 때문에
2021년 7월부터는 서비스를 이용하는 납세자에게 고지 건당 일정액을 공제해 주는
전자고지 세액공제를 시행해 참여를 독려할 예정입니다.
"서비스 사용 전 이것은 알아두세요!"
2G폰, SKT 스마트폰 중 알뜰폰, 같은 통신사에 동일명의 휴대전화를 2대 이상 보유한 경우에는
모바일 전자고지 이용에 제한이 있는데요.
이 경우는 홈택스에 접속해 고지서를 확인해야 합니다.
전자고지 신청자에게는 별도의 우편고지서가 발송되지 않으며,
납부기한 내 2회 연속 열람하지 않으면 전자고지 신청이 자동으로 철회되기에
반드시 기한 내에 고지서를 열람해야 하는데요.
열람기간은 고지서 발송 월의 다음달 말일까지입니다.
혹시 열람기간을 놓쳤다면
홈택스 또는 모바일홈택스(손택스)에 접속해 고지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 전자고지·납부서비스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고 싶다면
국세청 홈페이지 내 '국세 고지서,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확인하고 바로 납부'
보도자료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원문 출처 : 기획재정부 공식 블로그(blog.naver.com/mosf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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