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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뉴스/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 핵심광물(니켈, 희토류 등) 공급망 협력을 위한 한-호주 양국 장관,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 개최

- 美 IRA 대응 등을 위해 호주 기업들과의 장기도입계약, 상호투자 확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이하 산업부)는 글로벌 공급망 편중과
美IRA(Inflation Reduction Act)에 대응하고 우리기업의 안정적인 핵심광물 공급망 확보를 위해

핵심광물 부국이자 美 FTA 체결국인 호주*와 「한-호주 핵심광물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을
개최(10.12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하였다. 
* 세계 생산순위 : 1위 리튬(49%), 3위 코발트(4%)망간(12%), 4위 희토류(8%), 5위 니켈(7%)

양국 장관(호주측 : 돈 패럴(Don Farrell) 통상·관광 장관)이 참석한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에서
양국 20여개의 참여 기업들은 양국 기업 간 장기도입계약,
상호투자 등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


< 한-호주 핵심광물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 개요 >

 일시 및 장소 : ‘22.10.12.() 15:00, 서울 포시즌스 호텔
 
 참석 : (정부) ()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 () 돈 패럴(Don Farrell) 통상·관광 장관
               (기업) () 현대자동차, SK, 삼성SDI, 포스코인터, 고려아연, LX인터, 성림첨단산업, KSM, 
                         자화전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무역보험공사, 광해광업공단 등 
                         () Arafura, Ardea, ASM, Cobalt Blue, Hastings Tech, Nico Resources, Renascor Resources,
                               RZ Resources, Austrade, EFA(Export Finance Australia) 


 

한-호주간 핵심광물 협력은 배터리 핵심광물을 확보하여 美 IRA 내 전기차 세액공제 문제*에
대응하는데 의미가 있다. 
* 전기차 배터리에 사용된 핵심광물이 특정 비율 이상(‘23 40%  ’27 80%) 
  미국 또는 미국과 FTA를 체결한 국가에서 채굴·가공한 것일 것을 요구 (호주는 미국과 FTA체결국)

이는 대외 통상환경을 안정적으로 관리함과 동시에 우리기업들의 글로벌 배터리 시장점유율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부 장관은 핵심광물이 전기차, 이차전지, 풍력·태양광과 같은 탄소배출 저감과
에너지 전환 분야에서 필수 비타민과 같다고 밝히면서,
* 전기차 1대의 광물 소요량은 내연기관차 대비  5(광물 종류* 3) 이상 필요
  - (내연기관차) 구리, 망간  (전기차) 구리, 리튬, 니켈, 망간, 코발트, 흑연, 희토류 등

전기차·이차전지 분야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과
풍부한 핵심광물을 보유하고 있는 호주가 핵심광물 분야에서의 투자·교역 등의 협력 촉진 시
양국의 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올해 2월부터 운영중인 한-호 핵심광물 작업반을 통해 양국 간 투자 확대, 공동 R&D 발굴,
글로벌 ESG 규범 수립 등 다양한 협력 모델을 지속해서 발굴할 계획이고, 
이를 위해 호주 정부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아갈 것이라 밝혔다. 

 

이에, 호주 돈 패럴 장관은 양국의 핵심광물 공급망 안정성 제고를 위한 협력을 환영하고, 
양국 기업들이 프로젝트 중심으로 협력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호주 정부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언급하였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는 양국 기업의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상호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한국의 KOTRA, 무역보험공사와 호주의 Austrade, EFA
각국의 투자·금융지원 제도와 실제 협력 사례 등을 함께 소개하였다. 

 

 

원문 출처 : 산업통상자원부 누리집(www.motie.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