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중국에서 생산되는 수소차에 국내 기술로 생산한 수소연료전지가 탑재될 전망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은 6.1.(목) 중국 광둥성 광저우시에서 연료전지 시스템 생산공장 준공식을 개최한다.
이 공장에서는 수소전기차 넥쏘에 탑재되는 것과 동일한 100kW급 연료전지 시스템을
연간 6,500대까지 생산할 수 있다.
광저우 공장에서 생산된 연료전지는 우선 현지 자동차 제조사에 수소차 파워팩용으로 공급되며,
향후 발전용 연료전지 시스템으로도 활용하는 등 중국 수소산업 저변 확대와 함께
글로벌 수소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한국에서 생산한 연료전지 핵심부품을 중국 공장에 공급하게 되면서
국내 수소 분야 수출도 함께 증가할 전망이다.
준공식에 참석한 산업통상자원부 이옥헌 수소경제정책관은 축사를 통해
현대차의 연료전지 생산공장 준공 및 연료전지 시스템 현지 공급이
한-중 기업 간 수소경제 협력을 상징하는 의미 있는 일이라고 평가하면서,
수소 기술력을 갖춘 양국 기업들이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사업을 통해
글로벌 수소경제를 선도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하였다.
원문 출처 : 산업통상자원부 누리집(www.motie.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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