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부뉴스/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 정부·공공기관·민간이 손잡고 낡은 주택을 고쳐 드립니다

- 20일 청주에서 '24년 노후주택 개선사업 업무협약 ··· '23년 사업 준공식도 열려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이하 '새뜰마을사업')* 지역 내 노후주택을
따뜻하고 안전하게 개선하기 위해 정부와 공공기관, 기업, 비영리단체가 손을 잡는다. 
* 달동네 등 도시 내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한 지역에 대해 생활 인프라, 집수리, 돌봄, 주민역량강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 '15년부터 '24년까지 169개의 사업 선정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지방시대위원회(위원장 우동기), 청주시(시장 이범석),
주택도시보증공사, (주)KCC, (주)코맥스, KCC신한벽지(주), (주)경동나비엔, (사)한국해비타트와 함께 
'24년 민관협력형 노후주택 개선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3년 사업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시간: '24. 2. 20() 오후 2 / 장소: 청주시 상당구 방서동마을(새뜰마을사업 지구)

 

정부는 기본적인 생활여건이 확보되지 않은 도시 내 낙후지역을 지원하는
도시 새뜰마을사업('15~현재)이 재정지원 중심으로 시행되는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18년부터 민관협력형 노후주택 개선사업을 함께 추진해 오고 있다. 
('23년까지 총 906호의 노후주택 개선)

올해 사업은 2월 20일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시 새뜰마을사업 지역을 대상으로 한 신규 대상지 공모(2월말 선정예정)를 거쳐,
선정된 200호 내외 노후주택에 대해 추진할 예정이다. 
* 도시 새뜰마을사업의 집수리는 최대 900만원/호을 지원하되 자부담이 
  50%(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은 자부담 면제)이나, 민관협력사업이 연계될 경우 자부담이 낮아지는 효과

주택도시보증공사는 후원금을, (주)KCC는 창호 등 에너지 효율·화재 예방 건축자재를,
(주)코맥스는 스마트홈 보안자재를, KCC신한벽지(주)는 벽지를,
(주)경동나비엔은 난방시설을 지원하고, 
(사)한국해비타트는 집수리공사 등 실제 사업시행을 담당한다. 

 

'23년도에는 민관협력형 노후주택 개선사업을 통해
청주 상당구 방서동마을, 부산서구 남부민2동 마을, 충남서천 교촌지구,
경북청도 뒷마지구 4곳에서 총 116채의 노후주택을 수리하였다. 

특히, 준공식을 개최하는 청주 상당구 방서동마을은 택지개발에서 소외된 지역으로,
선정 당시 주택 80%가 30년 이상 노후주택이고, 슬레이트 지붕이 설치된 주택은 약 30%,
외부 재래식화장실이 설치된 주택은 약 21%에 해당하여
주거여건 개선이 시급하였다. 

이 마을에서 지난 한 해 동안 창호 교체, 현관문 보수, 도어락 교체, 내벽 및 바닥 보수,
옥상개선, 외벽 개선 등 집수리가 성공적으로 완료되었고, 
열악한 환경이 안락한 보금자리로 바뀌어 주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국토교통부 김기훈 도시활력지원과장은 
"민관협력형 노후주택 개선사업은 사회의 각 영역이 취약지역 노후주택 개선을 위해
역할을 분담, 각자의 전문성을 발휘하여 지속 협력해왔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면서, 

"국토교통부는 올해도 기본적 생활여건을 확보하지 못한 취약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될 수 있도록 후원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이를 통해 우리 사회가 더 살기 좋은 곳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원문 출처 : 국토교통부 누리집(www.molit.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