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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뉴스/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 이른 새벽 출근길, 버스 없는 시골길, 이젠 자율주행차를 타세요!

- 올해 첫 자율차 시범운행지구 서비스 지원사업···
  새벽 첫 차 자율주행버스(서울), 벽지 노선 수요응답형 자율주행 마을버스(강릉) 등 6곳 선정·총 20억원 지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국민이 자율주행 기술의 편리함을 체감할 수 있도록 
서울, 강원(강릉), 대구, 충남, 제주, 전남(순천)에 자율주행 서비스 운영비 
총 20억원*을 지원한다. 
* 서울(5.5억원), 강원(4억원), 대구(4억원), 충남(2.5억원), 제주(2억원), 전남(2억원)

이번 지원은 국토교통부의 '자율차 시범운행지구 서비스 지원사업*'에 따른 것으로
① 국민의 이동편의 개선,
신기술·서비스 실증을 통한 ② 국내 자율주행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사업이다. 
* 자율차 시범운행지구 내 자율주행 서비스 운영비 등을 지원하는 ‘24년 신규 지자체 보조사업(5:5 매칭형)으로
  전국 지자체 공모
(2.12.28), 평가를 통해 지원대상 선정

그간 국토교통부는 자율주행 실증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시범운행지구 지정, 유상 여객·화물운송 특례등 제도적 지원에 집중하였다. 

- 최근 시범운행지구가 전국으로 확산('23.11)되는 등
실질기반이 충분히 조성된 만큼 자율주행서비스가 본격적으로 확산되도록
'자율차 시범운행지구 서비스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하게 되었다. 

 

올해 운영비를 지원받는 지자체별 주요 자율주행서비스는 다음과 같다. 

서울시는 하반기부터 중앙차로 시범운행지구(합정 ~ 동대문)에서 
환경 미화원 등 출근시간이 이른 시민의 이동편의를 위해 
시내버스 첫 차에 자율주행을 도입한다. 
심야 자율주행택시(강남 시범운행지구),
자율주행버스에 대한 환승할인 적용 등도 함께 추진한다. 

강원도 강릉시는 버스 배차간격이 긴 벽지구간에서
수요응답형 자율주행 마을버스를 운행한다. 
고령자 편의를 위해
앱(APP) 뿐만 아니라 전화로도 차량을 호출할 수 있게 한다. 
또한, 지역 내 운수사업자와 함께 자율주행차를 운영하여, 
자율주행서비스의 지속 가능성과 안정성도 높여 나갈 계획이다. 

그 외에도 충청남도는 주정차 단속 및 방범순찰 자율주행차, 
대구시는 도심-부도심을 연결하는 수요응답형 자율주행차, 
제주도는 공항-도심을 연결하는 관광연계형 자율주행차와
교통 불편지역에서의 수요응답형 자율주행차,
전라남도는 순천역 ~ 국가정원 관광연계형 자율주행 셔틀을 운영한다. 

 

국토교통부 박진호 자율주행정책과장은 
"운전자와 달리 자율주행차는 심야·새벽에도 지치지 않고, 
지방 벽지노선에서는 일반 대중교통 대비 공차율을 낮게 유지(수요응답형 서비스) 할 수 있어, 
국민의 교통 편의를 효과적으로 제고할 수 있는 미래 이동수단"이라면서,

"지난해에는 전국 모든 시·도로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를 확대('23.11)하는 등 
양적 성과가 있었는데, 
올해에는 신규 사업을 통해 자율주행 기술·서비스에 대한 국민 체감도 제고, 
시범운행지구 내실화 등 질적 성과도 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원문 출처 : 국토교통부 누리집(www.molit.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