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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사회·복지

[강소기업뉴스] 경기도, 어르신 시장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어르신 시장형 사업' 추진··· 14억4천만원 지원

경기도청 전경 / 경기도 제공

경기도가 어르신 시장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어르신 시장형 사업'에
총 14억 4천만원을 지원한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어르신 시장형 사업'은 어르신 적합 업종 중 소규모 매장 및 전문 직종 사업단 등을
공동으로 운영하여 일자리를 발굴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 지원하는 총 14억 4천만원 중 12억 원은 사업을 시작하는 노인일자리 수행 기관에
장비구입비, 시설설치비, 임대료, 인건비 등을 지원하는 '시장형 사업 초기 투자비'로 사용되며,
2억 4천만원은 기존 어르신 시장형 사업단 활성화를 위해 시설 개선비, 홍보비 등 '노후시설 개선비'로 지원할 계획이다.

'초기 투자비'는 9개 시·군 11개 사업단에 지원 예정이며 사업단별로 최대 1억 5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사업 유형별로는 ▲식품제조 및 판매사업 6곳 ▲카페 매장 운영 4곳 ▲가칭)경기-GS시니어 편의점 1곳이다.

'노후시설 개선비'는 8개 시 12개 사업단에 지원 예정이며 사업단별로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사업 유형별로는 ▲카페 매장 운영 5곳 ▲식품 제조 및 판매사업 4곳 ▲세차사업단 2곳 ▲제작 판매사업 1곳이다.

조태훈 경기도 노인복지과장은 “작년에는 초기 투자비로 10개 사업단에 11억 원을 지원하여 
어르신 132명의 일자리를 만들었다”며 “올해도 어르신들이 일자리를 통해 삶의 활력을 찾았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