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동 DMC에서 '스캔라인VFX 코리아 스튜디오' 개소식 개최
<어벤져스>, <아쿠아맨> 등 유명 할리우드 영화의 특수 시각효과를 담당한
'스캔라인VFX'가 한국에서 스튜디오를 오픈했다.
스캔라인VFX는 한국이 보유한 콘텐츠 제작 기술을 높이 평가해 투자를 결정하고
3일 서울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 산학협력센터에서
'스캔라인VFX 코리아 스튜디오' 개소식을 가졌다.
여기에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서울시도 함께 했다.
산업부-서울시-코트라는 지난 2017년부터 스캔라인VFX와 20여 차례에 걸쳐 협의를 진행해
중국, 일본 등 경쟁국을 따돌리고 한국 유치에 성공했다.
캐나다 벤쿠버가 본사이며 미국 LA·독일 뮌헨·캐나다 몬트리올에 지사를 두고 있는 스캔라인VFX는
폭발, 홍수, 쓰나미, 화재 등 실사로 연출하기 불가능한 장면이나 막대한 비용과 시간이 들어가는 장면을
컴퓨터 그래픽 기술로 만들어 내는 업체다.
2017년 기준 매출액은 438억원이며 직원 수는 550여명이다.
이번 스캔라인VFX의 한국 투자로 국내 디지털 콘텐츠 산업 경쟁력이 한층 높아지는 것은 물론
국내 동종 업계와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유형의 콘텐츠 산업 발전도 기대된다.
또 국내 기업이 독자적으로 참여하지 못한 할리우드 영화의 시각효과 작업을
한국에서 경험할 수 있게돼 국내 관련 기업이 세계 영화시장에 진출할 기회를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산업부는 이번 개소식을 계기로 서울이 디지털 콘텐츠 산업의 글로벌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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