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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경제·국제

서울시, 50+인턴 300명 모집···중장년 인턴으로 새로운 커리어 도전

서울시 제공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주된 일자리에서 벗어난 50+세대가 새로운 일자리에 도전하고
지속가능한 일활동 설계를 할 수 있도록 '서울50+인턴십'참가자를 모집한다.

‘서울50+인턴십’은 50+세대의 전문성과 경험이 사회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인력 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 중소기업, 소상공인 분야에 좋은 인재를 연결해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올해는 활동 방식을 풀타임과 파트타임 등으로 세분화하는 것은 물론 50+세대가 4차 산업혁명과
특정한 프로젝트 또는 기간이 정해진 단위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노동력이 유연하게 공급되는
경제 환경인 '긱 경제(Gig Economy)'에 대응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사업 모델을 추진한다. 

올해 ‘서울50+인턴십’은 사회적경제, 중소기업, 소상공인 지원 영역 등 총 8개의 세부사업으로 계획되어 있으며,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50+포털과 서울일자리포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참여자는 300여 명으로 확대 선발하여 진행하며, 선발 전형 후 젊은 세대와 일하는 방법,
인생2막 커리어 설계 방법 등에 대한 변화적응 교육을 거쳐 인턴십 기관으로 배치될 예정이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김영대 대표이사는 “이 사업은 전문인력을 필요로 하는 기업과 활기차고 의미있는 인생2막을
꿈꾸는 50+세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이를 통해 50+세대가 지속가능한 일·활동 경로를
확대하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 경제 발전에도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