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부뉴스/보건복지부

[보건복지부] 2025년 좋은이웃들 유공자 시상식 개최

- 복지사각 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 발굴·지원하는 자원봉사자 등 격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6월 17일(화) 오전 11시에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성이)와 합동으로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이크루즈 터미널에서 '좋은이웃들' 사업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좋은이웃들'사업은 공적 지원체계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복지 소외계층을
자원봉사자를 통해 발굴하고 민간자원을 연계하여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위 사업은 2012년에 전국 30개소로 시작하여 현재 전국 140개 지역에서 실시되고 있으며, 
7만여 명이 좋은 이웃들 봉사자로 위촉되어 활동하고 있다. 

2024년에는 4만여 명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해 100억여 원 상당의 민간자원*과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연계·지원하였다. 
* (민간자원) 기부 또는 연계를 통한 식사, 주거, 의료, 교육, 법률지원 등
** (공공서비스) 긴급복지, 의료·교육급여, 장애인보조기구 등

이번 행사에서는 소외계층을 위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며 헌신적으로 활동 해온
자원봉사자, 후원자,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등 총 45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힐링과 휴식 시간을 갖기 위해 한강 유람선에서 개최하였다. 

표창 대상자 중 차명희(여, 60세)씨는 2014년부터 좋은이웃들 봉사자로서
소외계층 주거환경개선, 반찬배달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였으며, 
"항상 불러만 주면 고맙다. 내가 필요한 곳이 있다는게 행복이고,
나의 기쁨이다"라는 마음으로 활동한다고 밝혔다. 

윤문숙(여, 59세)씨는 좋은이웃들 봉사자이면서 후원자로서
2019년부터 한센인 시설 급식 및 목욕봉사 활동을 하면서 본인이 운영하는 빵집을 통해
지역 내 복지소외계층에게 빵과 간식을 후원해오고 있다. 

보건복지부 배경택 복지정책관은 
"좋은이웃들 사업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회안전망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고 있다"라고 하며, 
"앞으로도 공공과 민간이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고 협력 할 수 있도록
'좋은이웃들' 사업을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원문 출처 : 보건복지부 누리집(www.mohw.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