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마케팅연구소가 ‘2019 식품산업 시장동향과 유망식품 기술개발 및 기업현황’ 보고서를 발간했다.
한국의 식품산업은 2017년 기준 GDP의 2.82%, 제조업 GDP의 10.24%를 점유하고 있으며 생산 업체 수는
약 3만91개, 종업원수도 31만9920명에 달하는 전통적인 기반산업이다. 최근에는 고령화와 안전 및 웰빙 식품
소비 트렌드 등으로 인해 건강기능식품과 고령친화제품, 웰빙전통식품, 친환경 편의제품 등 고부가가치식품이
신성장동력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세계 각국도 개발 로드맵 수립과 식품 클러스터 조성 등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으며 글로벌 기업들도 R&D 투자 확대를 통해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
식품의약안전처에 따르면 한국 식품산업 생산액은 2014년 50조310억7477만원에서 2017년 49조7500억
2436만원으로 연평균 0.19% 감소(2810억5041만원 감소)했으나, 국내 판매액은 2014년 50조656억9300만원에서
2017년 56조3578억6244만원으로 연평균 5.03%(6조2921억 6944만원 증가) 증가했다. 특히 수출액은 2014년
40억4237만8654달러에서 2017년 52억7364만2181달러로 연평균 9.27%(12억3126만3527달러 증가) 증가했다.
한편 식품 등 수입액도 2014년 231억1168만달러에서 연평균 2.61% 증가하며 2017년 249억7215만달러로 확대됐다.
한국산업마케팅연구소는 향후 식품산업 생산액과 국내 판매액이 각각 2017년 이후 연평균 1.61%와 1.97%
증가하며 2022년 53조8765억원과 62조1299억원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으며 수출액도 연평균 18.16%
성장률을 보이며 121억4657만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기타 식품류와 주류, 규격 외 일반가공식품, 빵 또는 떡류, 조미식품, 과자류, 면류, 식용유지류 등이
시장 확대를 주도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가정간편식품과 특수의료용도 및 체중조절용조제 등 특수용도식품,
웰빙전통식품, 식품위해인자 신속간편 검출 시스템, 스마트 패키징 등이 유망 식품 시장 및 기술로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보고서에는 식품산업의 세부 34개 시장에 대한 종합 분석과 유망 식품 시장 및 기술개발 동향과 주요 참여 기업의
일반 현황 및 영업실적이 정리되어 있다.
이번 보고서는 식품산업과 유망 식품 시장 참여 및 신규 사업을 계획하는 업계와 연구 및 정책기관의 시장 이해와
마케팅, 경영전략 수립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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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강소기업뉴스(http://www.kangs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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