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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뉴스/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 올 여름 전력수급 상황 어떨까?

공급능력 작년과 비슷···수요는 산업생산 증가 등으로 증가 전망

 

올 여름 최대 전력 수요는 기준 전망 90.9GW 내외,
상한 전망 94.4GW 내외로 예상됩니다. 

또 피크 시기 전력 공급 능력은 99.2GW,
최대 전력수요는 8월 둘째 주, 최저예비력 주간은 7월 넷째주로 전망됩니다. 

공급 능력은 작년과 비슷한 수준이나
수요는 코로나19 회복에 따른 산업생산 증가 등으로
일시적으로 증가, 전력예비율이 낮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전망에 기반해 산업통상자원부는
전력수급 비상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에도 전력수급이 안정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8.8GW의 추가 예비자원을 확보했습니다. 

예방 정비중인 발전기의 시운전 일정을 전력피크 주간으로 조정하고,
태양광으로 전기를 충전한 에너지저장장치(ESS)의 방전시간을
전력 피크 발생 시간으로 변경하는 등의 방안을 통해서입니다. 

또 전력수요 의무감축(DR), 공공비상발전기 적기 투입 등
추가 예비자원도 적극 활용합니다. 

산업부는 이같은 내용의 '여름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을 1일 발표했습니다. 

한편, 산업부는 여름철 전력수요 절감을 위해 공공기관뿐 아니라
민간기업도 여름휴가 분산, 냉방기 순차 운휴에 적극 동참해 주기를 요청했습니다. 

또 늦더위에 대비해 전력수급 대책기간을 7월 5일부터 9월 17일까지 운영하고
이 기간 동안 전력거래소, 한전, 발전사 등과 공동으로 전력수급 종합상황실을 가동하며
수급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할 계획입니다. 

 

 

원문 출처 : 산업통상자원부 공식 블로그(https://blog.naver.com/mocie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