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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뉴스/보건복지부

[보건복지부] 희망을 키우는 기업, 2021 우수 자활기업 선정

- 일자리 창출, 수급자 지원, 지속가능성, 지역사회 기여 등 평가하여 우수 자활기업 8개소 선정·포상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지난 10월 12일부터 공모를 진행한 「우수 자활기업 선정 공모」결과 
12월 13일(월), 8개 기업을 '2021 우수 자활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자활기업
▶(정의)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 상호 협력하여 설립·운영하는 기업으로, 
            자활근로사업단을 거쳐 독립·창업하는 자활 경로의 최종단계
▶(현황) 지역 자활기업 1,042개(7,051명) / 광역 자활기업 37개(1,029명)
            / 전국 자활기업 3개(6,763명) 활동 중(2021년말 기준)

 

우수 자활기업 선정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 성과가 우수한 자활기업을 격려하고, 모범사례로 전파하기 위한 것이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0월 12일부터 10월 26일까지 2021년 우수 자활기업 선정을 위한 공모를 실시하였고, 
총 16개 신청기업에 대하여 서류심사, 현장실사 및 면접을 진행하였다. 

그 결과, 일자리 창출, 수급자 지원수준, 재정자립도 및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우수 자활기업' 8개소를 최종 선정하였다. 

 

우수 자활기업 심사 항목 및 지표
(일자리 창출) 전체 유급근로자 고용 규모
(수급자 지원) 수급자 고용 규모 및 유급근로자 대비 수급자 비율, 유급근로자 월별 급여액
(재정자립도) 최근 3년간 분기별 평균 매출액 및 증가율
(지속가능성) 자활기업 존속기간, 지역사회공헌 활동 사례 등

 

선정된 우수 자활기업은 코로나19로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취약계층에 대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꾸준한 기업 성장을 이루며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등 우수한 사회적 성과를 나타냈다. 

 

「주식회사 고래의꿈」은 자활기업 창업 구성원(6명)이었던 수급자 전원이 탈수급하였고, 
지역사회 수급자를 우선 고용하여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였다. 

「(주)크린인천」과 「(주)홈케어마스터」는
급변하는 청소사업 시장환경 속에서 전문영역인 소독 방역업으로
사업 영역을 전환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기업 성장을 이루었다.

「충북주거복지사회적협동조합」은 '1조합 1자격증 이상 취득' 운동 전개 등 직원 역량 개발에 주력한 점,
「(유)아름건설」은 안전 장비 확충 등 환경 개선에 노력한 점이 돋보였다. 

「제주인사회적협동조합」은 지역사회 내 다각적인 자원 협력으로
취약계층 대상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활물류협동조합」은 기관간 연계를 통해 광역 유통사업을 추진하고
사회적경제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높게 평가받았다. 

우수 자활기업은 보건복지부 장관 명의의 인증서 및 현판과 함께
포상금(최대 2,000만 원)*을 받게 되며,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방역 강화 조치를 고려하여 별도 시상식은 진행하지 않는다. 
* 포상금은 설비 확충, 사업장 확대 등 자활기업 지속 성장에 필요한 항목에 사용

 

보건복지부 곽숙영 복지정책관은 
"올해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을 개정(2021.7.27)하여 공공기관 우선구매 등 
자활기업 지원 규정을 마련한 만큼, 자활기업이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확대하고, 
사회적 경제 주체로서 성장할 것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원문 출처 : 보건복지부 누리집(www.mohw.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