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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뉴스/보건복지부

[보건복지부] 진료정보교류 사업 참여 의료기관 교류의 장 마련

- 2023 진료정보교류 사업 성과 공유회 개최
- 진료정보교류 우수사례 발표 및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여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 및 한국보건의료정보원(원장 임근찬)은
12월 11일(월) 오후 2시에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2023 진료정보교류 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진료정보교류 사업 우수 운영기관 사례를 공유하고,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 및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여를 통해
사업에 참여하는 의료진에 대한 감사를 표현하고
참여자 간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진료정보교류 사업에 참여하는 의료기관 담당자, 
우수사례 공모전 수상자, 정부 부처 관계자 등 약 80명이 참석하였다. 

진료정보교류 사업은 의료기관 간에 환자의 진료정보를
안전하게 전자적으로 교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환자가 의료기관을 옮기더라도 새로 방문하는 의료기관에서
기존 진료기록을 확인할 수 있고, 
진료정보, MRI, CT 등 영상검사 정보를 서류와 CD로 제출하는 대신
전자적으로 전송하여 환자 안전을 강화하고 의료기관 이용 편의를 높일 수 있다. 

2016년 거점의료기관* 4개 및 160개 협력의료기관(병·의원) 참여를 시작으로, 
2023년에는 거점의료기관 61개소를 포함하여 약 8,000개 의료기관이 참여 중이다. 
* 거점의료기관: 원활한 진료정보교류를 위해 병의원과 협력 관계를 형성하여
                          해당 지역 거점 역할을 수행하는 의료기관 (상급종합병원 등 총 61개 기관)

의료기관 간 진료정보교류와 의료영상정보교류 건수도 2020년 연간 22만 건에서, 
2021년 연간 60만 건, 2022년 연간 75만 건, 2023년 10월 기준 88만 건으로
2020년 대비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누적 200만 건 이상을 달성하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진료정보교류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순천향대학교부속부천병원 진료협력센터 서진희 팀장 등 8명의 유공자에게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여하였다. 

또한 우수사례 공모전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되었다. 
올해에는 의뢰사례, 회송사례, 대국민 대상 편익 사례 세 부문별로
우수사례를 공모하였으며, 
각 부문 대상을 포함 11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선정된 우수사례 수상자에게는
보건복지부장관상 및 한국보건의료정보원장상을 수여하였다. 

보건복지부 첨단의료지원관 권병기 국장은 
"국민에 대한 의료서비스 질을 향상하고 병원 이용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진료정보교류 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더 많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보건의료정보원 임근찬 원장은 
"의료전달체계 개선과 더 많은 국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진료정보교류 참여 의료기관을 확대하고, 
국민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영역을 확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원문 출처 : 보건복지부 누리집(www.mohw.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