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수 선도사업 선정으로 치매 친화적 환경 강화 기대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7월 23일(화) 지역사회 기반 치매 서비스를 강화하고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치매안심마을 우수 선도사업'을 공모하여
48개 치매안심센터*의 사업을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시도 | 치매안심센터 |
서울(8) | 광진구, 성북구, 노원구, 강서구, 구로구, 관악구, 서초구, 송파구 |
부산(1) | 부산진구 |
광주(3) | 동구, 서구, 남구 |
대전(1) | 서구 |
경기(6) | 고양시 일산서구, 군포시, 이천시, 화성시, 광명시, 오산시 |
강원(1) | 정선군 |
충북(4) | 청주시 청원구, 보은군, 옥천군, 증평군 |
충남(4) | 천안시 서북구, 아산시, 서산시, 예산군 |
전북(7) | 군산시, 익산시, 남원시, 김제시, 완주군, 진안군, 부안군 |
전남(7) | 고흥군, 광양시, 담양군, 순천시, 영광군, 장성군, 해남군 |
경북(5) | 포항시 남구, 경주시, 의성군, 청송군, 고령군 |
경남(1) | 의령군 |
보건복지부는 전국 256개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 일원으로 존중받으며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읍면동 단위로 지역 특성에 따라 '치매안심마을' 조성·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치매안심마을'은 지역주민의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자유롭게 지역사회 활동에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물리적 환경과 보건복지 서비스 역량이 확보된 마을이다.
'치매안심마을 우수 선도사업'은 지역사회를 발전적인 치매안심마을로 선도하기 위해
지역 특성에 기반한 우수유형을 발굴하여 확산하고자 2022년부터 실시되었으며,
올해에는 ▲실종예방 안전망 ▲치매환자 사회참여 ▲안전환경 조성 ▲조기발굴 체계 구축 등
4가지 유형으로 심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사업에서 경북 경주시 등 48개 치매안심센터의 사업을 우수선도사업으로 선정했으며,
총 9억 5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사업 종료 후 우수사례집을 발간하여 배포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임을기 노인정책관은
"이번 공모사업은 치매환자가 지역사회에서 편안하고 안전하게 거주하고 생활하시기 위해
지역사회 내 치매에 친숙한 환경을 강화하고자 추진하는 정책이다"라며,
"이번 선도사업으로 치매에 더욱 친숙하고 공존할 수 있는 지역사회 분위기가
조성될 것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선정된 주요 우수 선도사업 사례
① 경상북도 경주시‘꼬꼬무 기억다방(꼬리에 꼬리를 무는 기억이 머무는 다양한 방법)’
-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 주민, 아동돌봄센터 아동들과 함께 카페 소품, 커피 등
카페운영에 필요한 비품을 만들면서 치매환자의 사회참여 지원
② 전라북도 남원시 ‘치매환자여도 괜찮아요, 치매안심시장’
- 지역사회에 치매환자가 녹아들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가 치매환자와 같이
공설시장을 방문하여 장보기 훈련을 도와 일상생활 수행 지원
③ 서울특별시 강서구 ‘다시 살핌 안전망 구축’
- ▲우체국, 상점, 운수업체 등 민관 협력체계 강화
▲아파트 단지, 주민편의시설, 대중교통 등에 안내길 조성
▲지역주민 대상 다양한 참여형 캠페인 진행 등을 통해
치매환자가 안전하고, 치매가 친숙한 지역사회 추진
원문 출처 : 보건복지부 누리집(www.mohw.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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