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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뉴스/기획재정부

[기획재정부] 예측가능한 커다란 위험, 회색코뿔소

위클리 기재부 KEYWORD, 회색코뿔소란 무엇일까?

 


- 제 224차 대외경제장관회의 개최


국제금융시장의 여건변화에 대비하여 대외부문 전반에 걸쳐
'회색 코뿔소'와 같은 위험요인이 없는지 점검하고, 
컨틴전시플랜을 미리 보완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갖추어 나갈 것입니다. 

 

회색 코뿔소(Grey Rhino)는 지속적인 경고를 통해 충분히 예측가능성이 있지만 
사람들이 간과하고 있다가 커다란 위험에 빠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2013년 1월 다포스포럼에서
세계정책연구소 대표 미셸 부커가 사용하면서 유명해진 개념입니다. 

덩치가 큰 코뿔소는 달려오면 땅이 흔들릴 정도입니다. 
멀리서도 코뿔소가 달려온다는 사실을 알 수 있고
이와 부딪히면 위험하다는 것도 알 수 있습니다. 

이처럼 예상할 수 있고, 사고가 나면 파급력도 크지만
무시하다가 통제 불능의 위험에 빠질 수 있는 상황을 말합니다. 

 

회색 코뿔소와 비슷하면서도 구분되는 개념으로 알아야 할 것이 
바로 블랙스완입니다. 

블랙스완(Black Swan)을 직역하면 "검은 백조"로, 
일어날 가능성이 높지 않지만, 일단 일어나면 파급효과가 엄청난 것을 의미합니다. 

 

 

원문 출처 : 기획재정부 공식 블로그(https://blog.naver.com/mosf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