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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뉴스/기획재정부

[기획재정부] 국고채 인수 권한을 부여받다, 국고채전문딜러

국고채전문딜러란 무엇일까?

 


■ 키움증권, 10.1일부터 신규 국고채전문딜러(PD)로 지정

기획재정부는 '21.10.1일자로 키움증권을 국고채전문딜러(PD)로 신규 지정할 예정입니다. 

키움증권은 2020년 7월 예비국고채전문딜러(PPD) 지정 후 적극적인 국고채시장조성 노력을 실시하였으며, 
인적·재무적 요건 등의 여타 PD 승격 요건도 충족하였습니다. 

 

이번 주 키워드는 바로 국고채전문딜러입니다. 

국고채전문딜러(PD : PrimaryDealer)는 발행시장에서 국고채인수 권한을 부여받아
입찰에 참여하는 대신 호가조성, 유통, 보유 등의 시장 조성의 의무를 수행하는 금융기관을 말합니다. 

이 제도는 국채의 유통시장 활성화를 통해 국채 수요의 기반을 확충하고, 
국채시장의 유동성과 효율성을 높일 목적으로 1998년 기획재정부에 의해 도입되었습니다. 

PD로 활동 중인 기관들은 국채를 우선적으로 인수할 수 있는 권리와 각종 금융지원이 주어지기 때문에
국채시장을 주도하는 금융기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장중에는 국채에 대한 매수 및 매도 호가를 제시해야 하고, 
일정량의 국채를 사고팔아야 하는 등 국채유통시장에서 시장조성의 의무를 지게 됩니다. 

기획재정부는 2021년 10월 1일 자로 키움증권을 국고채전문딜러로 신규 지정했습니다. 
키움증권의 PD 승격으로 PD는 총 17개사에서 18개사(은행 7, 증권 11)로 확대되었습니다. 

PD 수의 증가는 국고채 수급기반 강화, 보다 안정적인 국채시장 운용 등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원문 출처 : 기획재정부 공식 블로그(https://blog.naver.com/mosf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