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탐방로 안전등급, 침수흔적도, 범죄예방 정보 등 추가 제공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 생활 속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국립공원 탐방로 안전등급, 침수 위험 지역 및 범죄 예방 정보 등을
생활안전지도 홈페이지(safemap.go.kr)와 앱(App)을 통해 추가 제공하였다고 밝혔다.
생활안전지도는 범죄주의구간, 지하철성범죄위험도 등
134종의 다양한 안전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지도 형태의 서비스이다.
올해에는 안전관련 법령, 연구보고서 및 안전 통계 분야까지 확대 제공하였으며,
자료 활용 건수*도 지난해 대비 약 4배나 증가하는 등
'생활안전정보 포털 서비스'로 한 단계 발전하고 있다.
※ 자료 활용(OpenAPI) 건수 : ‘20년 2,972,230건 → ’21년 13,421,277건
우선, 산행안전지도에 탐방로 안전등급과 추락·낙상 사고 위치 등의 정보를 추가하여
산행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와 함께, 일상생활 가운데 야외 응급상황 발생 시 사용자 위치를 정확하게 알 수 있도록
국가지점번호*도 함께 추가했다.
* 산림·해양 등 비주거지역의 위치를 나타내는 좌표 번호로, 재난·사고 등 응급상황 발생 시 활용
가을철을 맞아 산행객이 증가하면서 등산사고도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등산 전 생활안전지도에서 각종 산행정보를확인하여
안전하게 등산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였다.
또한, 침수흔적*, 홍수범람위험** 지역을 도로 위에 선으로만 표출하던 것을
실제 침수·위험지역 면적을 제공하여
살고있는 지역의 침수위험도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다.
* 침수지역 위치·면적, 침수원인, 침수일시 등 ** 하천 주변 홍수위험 지역(100년 빈도)
마지막으로, 범죄 예방과 연구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전국의 셉테드 관리지역 정보(위치, 사업내용)를 신규 추가하였고,
승강기 사고배상책임보험 가입정보도 확인할 수 있게 하였다.
※ 셉테드(CPTED, 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mental Design)
: 범죄 예방 환경설계, 도시환경을 바꿔 범죄를 방지하고 불안감을 줄이는 기법
고광완 예방안전정책관은
"생활안전지도가 국민들의 일상 생활 속 안전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안전정보를 발굴해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 : 행정안전부 누리집(www.mois.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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