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 113만 가구 바우처 지급 완료 ··· 연말까지 130만 가구로 확대
- 미신청·저사용 가구에 주기적 홍보·안내 등 사각지대 개선 추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7월 1일부터 올해 에너지바우처 사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에너지바우처는 기초생활수급가구 중 노인, 장애인, 영유아 등의 기후민감계층에게
전기요금 등 에너지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폭염에 대해 기후민감계층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동절기와 하절기 지원단가를 통합하여 기온에 따라 집중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에너지바우처 수급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가구별 지원 단가 금액 전체를
7월 1일부터 사용이 가능하다.
만약 하절기 전력 사용량이 적어 동절기에 바우처를 사용하고 싶은 경우
행정복지센터나 복지로 사이트(www.bokjiro.go.kr)에서 바우처 미차감 신청을 하면 된다.
에너지바우처는 지난 6.9일부터 접수를 시작하여 현재까지 총 113.6만 가구에 지급이 완료되었다.
이는 올해 전체 발급 목표 가구인 130.7만 가구의 86.9%에 달하는 수치이다.
정부는 남은 목표 가구도 연말까지 발급을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미신청 가구에는 우편·문자, 생활밀착형 매체 및 지자체 협조 등을 통해
제도를 쉽게 인지하고 신청할 수 있도록 하고,
에너지바우처를 발급 받았지만 여러 사정으로 사용이 어려운 가구에는
직접 찾아가서 사용을 도와드리는 찾아가는 에너지복지서비스를 지난해 3.1만 가구에서
올해 4.7만 가구로 확대하여 사각지대를 더욱 촘촘히 메울 예정이다.
조익노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정책관은
"지난해까지는 바우처의 양적 확대에 집중하여 대상과 단가 위주의 정책을 추진했으나
올해는 현장 체감 확대와 질적 개선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라고 하며
"바우처를 발급받으신 분들은 올 여름 빠짐없이 사용하시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 (신청) 행정복지센터, 복지로(~12.31), (문의) 에너지바우처 콜센터(☎1600-3190)
원문 출처 : 산업통상자원부 누리집(www.motie.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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