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표원, 할로윈데이 관련 의류 등 52개 모델 안전성 조사 실시
할로윈 축제용 어린이 의류에서 납 등 인체 유해물질이 안전기준을 초과 검출돼
국가기술표준원이 리콜 명령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9~10월 두 달 동안 할로윈데이 관련 의류와 장신구, 완구 등
52개 모델에 대해 안전성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신화트루니 ‘히트인 할로윈 긴팔상하세트’ 윗옷 앞부분의 납 함유량이 안전기준을
1.7배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유에스어패럴 ‘할로윈 해골 튜튜드레스’ 치마 겉감의 폼알데하이드 함유량도
기준치를 1.7배나 초과했다.
국표원은 이 의류의 판매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29일자로 제품안전정보센터(www.safetykorea.kr)와 행복드림(www.comsumer.go.kr)에 제품 정보를 공개하고, 국제 공조의 일환으로 OECD 글로벌리콜포털(globalrecall.oecd.org)에도 등록했다.
국표원은 수거되지 않은 리콜제품을 발견하면 국민신문고나 한국제품안전관리원(02-1833-4010)으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할로윈데이는 유령이나 괴물 분장을 하고 집집마다 사탕, 초콜릿 등을 얻으러 다니는
미국의 대표적인 축제로 매년 10월 31일에 열린다. 최근에는 국내에서도 유행하고 있다.
출처: 산업통상자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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