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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뉴스/보건복지부

[보건복지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정세균 본부장(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세종청사 1동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 부처 및 17개 시·도와 함께 
코로나19관련 의료진 응원 캠페인 추진계획 등을 논의하였습니다. 

이 자리에서 정세균 본부장은 생활방역으로의 전환에 있어 현장의 의견을 잘 듣고 반영하는 것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에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관계부처에 각 지자체 및 전문가 등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할 것을 지시하였습니다. 

한편, 오늘부터 초등학교 1~3학년을 제외한 모든 학급의 온라인 개학이 이루어지는 만큼, 
관계기관에 수업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대비·조치할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1_ 코로나19 관련 의료진 응원 캠페인 추진계획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코로나19 관련, 
일선 의료 현장에서 끊임없이 헌신해 오신 의료진의 사기·자부심 진작을 위해 
의료진 응원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의료진 덕분에'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해 나가고 있다는 뜻을 담아 
"덕분에 챌린지"라고 명명한 국민 참여형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 덕분에 챌린지 공식 채널 : https://www.instagram.com/thanks_challenge/

'존경'과 '자부심'을 뜻하는 수어 동작을 활용하여 캠페인의 상징 이미지를 만들었으며, 
누구든지 개인 SNS 인스타그램에 해당 동작을 활용한 사진을 올림으로써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습니다. 

추후 존경과 자부심을 상징하는 배지로 제작하여,
SNS 캠페인에 참여한 국민과 의료진에게 증정하고, 국민 참여 영상과 이미지를 활용하여 
감사 영상도 제작할 계획입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분투하고 계시는 의료진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리며, 
많은 국민이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캠페인에 동참하여
의료진에게 응원의 마음을 보내주실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2_ 제2차 생활방역위원회 개최 및 준비사항 등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4월 10일 개최된 제1차 회의에 이어, 
제2차 생활방역위원회(공동위원장 보건복지부 장관, 이윤성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장)를 
4월 16일(목) 오전 11시에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차 회의에서는 생활방역 전환가능성 및 시기, 이를 위해 사전에 갖춰져야 할 조건이나 
준비해야 할 사항에 대해 많은 논의가 있었습니다. 

특히, 최근 신규 확진자가 다소 감소해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소강상태로 보일지라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급격히 와해되면 대규모 확산이 다시 일어날 수 있다는 우려의 의견이 있었습니다. 

국제전자센터 22층 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이번 회의에서는 
위원회 위원 18명이 모두 참석하여 다가오는 일요일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종료 시기를 앞두고 
우리 사회가 앞으로 코로나19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논의할 예정입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중앙재난안전대책책본부 제1차장)은 이 날 회의에서 
"현재 방역상황을 조망해보면, 확진 환자 수는 하루 30명 이하로 감소하였으나 
여전히 감염원을 알 수 없는 환자가 발생하고 있어 방역에 대한 긴장을 늦춰서는 안되는 상황"이라 강조하며, 
"오늘 회의에서는 생활방역의 구체적 내용뿐만 아니라, 
우려하시는 점들에 대해 어떻게 대응할 수 있을지 심도있게 논의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습니다. 

 

 

원문 출처 : 보건복지부 공식 블로그(https://blog.naver.com/mohw2016/2219112367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