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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뉴스/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 마을이 주도해 태양광 사업해요

- '햇빛두레 발전소 사업' 추진

산업통상자원부가 국내 최초로 마을 주도의 태양광 발전 사업을 추진합니다. 
'햇빛두레 발전소 사업'이 그것인데요. 
이에 대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햇빛두레 발전소가 뭔가요?"

마을 내 다양한 부지에 상업용 태양광을 설치해 그 이익을 공유하는 발전 사업을 말합니다.
정책지원과 금융지원, 안정적 수익이 동시에 부여돼 마을 주민들의 소득 향상이 기대됩니다. 

산업부는 내년 상반기에 10개 마을을 선정해 시범사업을 실시한 후 본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어떤 혜택을 받을 수 있나요?"

① 한국형 FIT 대상 포함
햇빛두레 발전사업자는 한국형 FIT(소형태양광에 대한 고정가격계약) 대상에 포함돼
안정적 수익확보가 가능합니다. 
2021년 기준 한국형 FIT 고정가격은 16만 1927원입니다. 

② REC 추가 가중치 부여
햇빛두레 발전사업자에게는 REC(공급인증서) 추가 가중치(0.2)가 부여되고, 
해당 가중치로 발생한 수익은 참여 주민에게 분배됩니다. 

③ 장기·저리 금융지원
햇빛두레 발전사업자로 지정된 마을에는
최대 15억원의 장기·저리 융자(1.75% 금리, 5년 거치 10년 분할상환)가 지원됩니다. 

 

"신청 자격이 궁금해요"

▶ 동일한 마을(행정리)에 거주하는 30인 이상의 주민이 발전소 지분 소유

▶ 주민 지분 총합은 발전소 자기자본의 50% 초과

▶ 여러 입지를 혼합해 설비용량 500kW~1MW 발전사업허가 획득

▶ 모듈 탄소배출량, REC 추가가중치 환원 등 최소 요건 충족

 

"신청 절차를 알려주세요"

광역지자체(시‧도)에 사업계획서 제출(행정리)
→ 사업계획 검토해 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로 송부(지자체)
→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 평가(에공단)
→ 상위 10개 사업희망자 최종 선정

참여마을 신청(사업계획서 제출)은 올해 11월 9일부터 12월 31일까지 가능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11월 9일 산업부와 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홈페이지에 게재되는 공고를 참조하면 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마을공동체 주도로 추진하고,
발전 수익이 주민 소득향상으로 이어지는 발전소 사업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원문 출처 : 산업통상자원부 공식 블로그(https://blog.naver.com/mocie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