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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뉴스/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 지상은 문화예술공간, 지하는 발전소!

- 서울복합발전소 준공식 개최

 

서울 당인리발전소를 아세요?

1030년 준공된 우리나라 최초의 석탄발전소인데요. 
이 발전소가 세계 최초의 대용량 도심 지하 발전소로 변모했습니다. 
이름은 서울복합발전소.
천연가스와 증기를 복합적으로 사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것입니다. 

일단 액화천연가스(LNG)로 가스터번을 돌려 1차 발전을 합니다. 
이 과정에서 배출된 고온의 연소가스로 보일러를 가열해 고압증기를 생산, 
이것으로 스팀터번을 돌려 2차로 발전합니다. 

여기서 생산되는 전력은 서울시 370만 가구 중 절반 가량이 사용할 수 있는 규모입니다. 
발전소 인근 10만 가구에는 난방열도 공급합니다. 

발전소 지상은 공원화해 지난 4월 시민에게 개방했습니다. 
폐지된 기존 시설물은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활용됩니다. 

서울복합발전소의 연료원은 LNG로 석탄발전소와 달리 황산화물과 먼지를 배출하지 않습니다. 
질소산화물은 대기환경보전법상 허용 기준은 20ppm의 약 1/5이하로 배출됩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서울복합발전소 준공식을 개최했습니다. 
지난 2019년 11월 준공됐지만 지역주민과 함께하기 위해 지연하다 이날 개최하게 된 것입니다. 

 

 

원문 출처 : 산업통상자원부 공식 블로그(https://blog.naver.com/mocie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