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국 경제협력 확대 및 CPTPP 가입 등 통상 협력 논의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미국 방문 일정(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회의, 기후행동재무장관회의,
국제통화금융위원회(IMFC) 회의 등)을 마치고
귀국길에 4.25.(월) 싱가포르를 들러 헹 스위 킷(HENG Swee Keat) 부총리,
간 킴 용(GAN Kim Yong) 통상산업장관과 각각 면담을 가졌다.
홍 부총리는 헹 부총리와 간 장관과의 면담에서 다음 4가지를 집중적으로 협의하였다.
① 홍 부총리는 CPTPP* 가입을 위한 한국의 행정부 내 준비가 마무리 되었음을 강조하면서,
가입 신청 후 가입 협상이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22년 의장국인 싱가포르의 적극적 지지를 요청하였다.
*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 경제동반자협정
② 이와 함께, '22.2월 발효된 RCEP과 '21.12월 타결된 KSDPA를 바탕으로
양국간 교역 및 디지털 통상 협력이 퀀텀점프가 이루어지는 계기가 되도록
후속 협력사업들이 조속히 진행될 것을 희망하였으며,
싱측도 적극적으로 의견을 같이하였다.
* 한-싱 디지털 동반자 협정(Korea-Singapore Digital Partnership Agreement)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egional Comprehensive Economic Partnership)
③ 아울러, 홍 부총리는 신속한 DEPA 가입협상을 위해 노력해준 싱가포르(가입 의장국)에
사의를 표하며 상반기 협상 완료를 희망하였고,
싱측도 가능한 조속한 완료를 추진하겠다고 화답하였다.
- 인태 경제 프레임워크(Indo-Pacific Economic Framework)에 대해서도
홍 부총리는 긍정적으로 검토할 의사가 있음을 밝혔으며,
싱측도 IPEF에 많은 과심을 가지고 있으며 더 많은 국가들이 참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언급하였다.
④ 이 외에도, 양측은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와 경제 블록화의 심화로
무역·통상이 국가 경제에서 비중이 큰 양국의 협력·공조의 중요성도 논의하였다.
-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심화 우려 및 공급망 애로에 따른
성장 저하 등에 대응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하고,
안정된 공급망 구축도 긴밀히 공조해나갈 것을 논의하였다.
-특히, 홍 부총리는 헹 부총리와의 면담에서 기획재정부와 싱가포르 재무부 간 지속되어 온
경제정책회의*를 재개할 것을 제안하였으며,
헹 부총리는 민간도 참여하는 행사가 되면 더 좋을 것이라고 화답하였다.
* '08년~'14년까지 매년 개최, 이후 未개최(대표 : 한 국제경제관리관 - 싱 재무차관)
양측은 이번 면담을 계기로 양·다자간 협력 채널을 통해 경제·통상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인적·문화 교류까지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를 희망하였다.
원문 출처 : 기획재정부 누리집(www.moef.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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