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22년 해외직접투자 동향
2022년 연간(1~12월) 해외직접투자액은 총투자액 기준으로 771.7억불로
전년(768.4억불) 대비 소폭(0.4%) 증가하였다.
전년에 이어 연간 역대 최대치가 계속됐으나, 연중으로는 1분기 최고치 이후 지속 감소했다.
한편, 총투자액에서 회수금액(지분 매각, 청산 등)을 차감한 순투자액은 611.7억불로
전년(589.6억불) 대비 3.8% 증가하였다.
< 연간 해외직접투자 동향 (억불, 전년 동기 대비 %) >
업종별로는 금융보험업(297.0억불, 전년 대비 +0.6%), 제조업(235.9억불, +28.9%),
부동산업(70.7억불, +0.6%), 정보통신업(36.7억불, △47.1%),
전기, 가스, 증기 및 공기 조절 공급업(29.6억불, +4.8%) 순으로,
제조업 분야 투자 증가가 두드러졌다.
지역별로는 북미(302.2억불, △1.5%), 아시아(181.2억불, △2.6%), 유럽(154.0억불, +24.8%),
중남미(113.3억불, △12.8%), 대양주(18.5억불, +10.2%), 중동(1.4억불, △40.1%),
아프리카(1.1억불, △63.2%) 순으로, 유럽 지역에 대한 투자 증가가 두드러졌다.
국가별로는 미국(277.7억불, △0.6%), 케이만군도(93.8억불, △13.8%), 중국(65.9억불, △2.2%),
룩셈부르크(49.4억불, +12.7%) 순이었으며, 헝가리(8위 투자대상국, 18.4억불, +117.3%)에 대한
투자 증가가 두드러졌다.
투자회수금액(지분 매각, 청산 등)은 업종별로 금융보험업(58.5억불, △10.1%),
부동산업(26.7억불, +21.3%), 제조업(25.1억불, △38.5%) 순이었으며,
국가별로 미국(40.3억불, △9.5%), 케이만군도(29.6억불, △2.0%), 중국(13.6억불, △49.9%) 순이었다.
2. 평가
해외직접투자는 코로나 팬데믹 우려 완화로 연초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글로벌 고금리,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경지침체 우려 등으로
전반적인 투자심리가 위축하면서 연중 지속해서 감소한 것으로 평가된다.
제조업 투자는 반도체, 전기차 등 관련 혀닞 생산시설 확보 등을 위한
대규모 투자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증가한 반면,
정보통신업은 '21년 대규모 투자사례 집중에 따른 기저효과로 전년 대비 감소했다.
향후 정부는 주요 통상이슈(미국 : 인플레이션감축법, EU : 핵심원자재법 등)를
면밀히 모니터링하는 한편, 해외진출기업의 국내 복귀 지원(유턴기업 지원)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원문 출처 : 기획재정부 누리집(www.moef.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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