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활 물가가 27개월만에 최저폭 상승(2.3%)하며 체감물가도 큰 폭 하락
-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 근원물가도 3.5%로 5월(3.9%) 대비 하락
< '23.5월 주요 물가 지표 >
(전년동월비, %) | 총지수 | 식료품·에너지제외 | 농산물·석유류제외 | 생활물가지수 | 신선식품지수 |
'23.5월 → 6월 | 3.7 → 3.3 | 3.9 → 3.5 | 4.3 → 4.1 | 3.2 → 2.3 | 3.5 → 3.7 |
'23.6월 소비자물가는 전년동월비 2.7% 상승(전월비 0.0%)하며
빠른 물가 둔화흐름이 계속 이어지는 모습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국 중 2%대 물가 국가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7개국, 주요20개국(G20) 중에서는 3개국에 불과하다.
6월 소비자물가 둔화는 석유류(전년동월비 △25.4%) 및 농축수산물(0.2%)
가격이 안정되고 개인서비스 가격 상승폭(5.0%, 14개월만에 최저치)이
줄어드는데 주로 기인하고 있다.
구입빈도 높은 품목들로 구성되어 체감물가를 보여주는 생활물가지수는
전년동월비 2.3% 상승(전월비 0.0%)하며 27개월만에 최저 상승폭을 보였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활용하는 국제 기준으로,
변동성 높은 품목을 제외한 물가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물가(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도
전년동월비 3.5% 상승(전월비 0.1%)하며 13개월만에 가장 낮은 상승률을 보였다.
국제 원자재 가격 안정 등으로 향후 물가 둔화 흐름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나,
국제원자재 변동성, 기후여건 등에 따른 불확실성은 상존하고 있는 상황임을 감안,
정부는 주요품목별 수급·가격 동향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물가안정 흐름이 안착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원문 출처 : 기획재정부 누리집(www.moef.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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