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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뉴스/기획재정부

[기획재정부] 녹색기후기금(GCF) 인증기구로 에스케이(SK) 증권승인, 기후사업에 총 7.4억불 지원 결정

- 제37차 녹색기후기금(GCF) 이사회 주요 결과

 

제37차 녹색기후기금(GCF*) 이사회가 10.23(월)부터 10.25일(수)까지
조지아 트빌리시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에스케이(SK)증권을 포함한 3개 기관에 대한 인증기구** 승인과
15건의 사업 승인, 2024년 업무계획 및 예산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 Green Climate Fund:
  개발도상국의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10년 설립된 세계 최대의 기후 기금으로 인천 송도에 소재
** 녹색기후기금은 사업을 직접 수행하지 않고, 전문성과 현지 이해도가 높은
  기관·기구를 인증기구로 지정한 후 인증기구를 통해 사업 개발 및 추진

이번 이사회 승인을 통해 에스케이(SK)증권은 국내 기구로는 산업은행(KDB),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 이어 세 번째로 인증기구로 활동하게 되며, 
앞으로 개도국의 기후변화 대응 사업을 발굴·추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에스케이(SK)증권 인증은 민간 기후재원과의 연계를
주요 전략과제 중 하나로 설정하고 있는 녹색기후기금의 방향성과 부합하며, 
이사회가 환경·사회·기업지배구조(ESG) 사업 등 에스케이(SK)증권의
기후변화 대응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결과로 파악된다. 

이사회는 15건의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변화 적응 사업을 승인함으로써
총 7.4억불의 녹색기후기금(GCF) 자금 지원을 결정하였다. 
이번 승인 사업은 아프리카, 중남미 등 41개 개도국을 대상으로 하며, 
각국 정부, 민간, 국제기구 등을 통한 공동금융지원(co-financing)까지 합산하면
총 사업 규모는 36.1억불로 추산된다. 
이로써 녹색기후기금의 승인 사업은 총 243건,
누적 지원액은 총 135억불(총 사업 규모는 518억불)로 확대된다. 

아울러 이사회는 2024년 녹색기후기금 사무국의 업무계획과 예산안을
검토하고 승인하였다. 
녹색기후기금은 내년에 국가주도성 강화, 녹색기후기금(GCF) 자금 접근성 향상,
기후 영향력 및 결과에 대한 전달력 증진, 인력 및 성과에 대한 집중을
우선순위 목표로 하여 재원을 운용할 계획이다. 

우리 정부는 녹색기후기금의 4기('22~'24년) 이사진이자 유치국으로서
앞으로도 녹색기후기금의 발전을 위해 지속 협력하는 한편, 
국내 기후기업 및 관계 기관의 녹색기후기금 사업 참여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원문 출처 : 기획재정부 누리집(www.moef.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