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24년 제1호 스마트물류센터 2개소 인증

- CJ대한통운, BYC 물류센터 신규 인증… 최대 2%p 이자 지원 혜택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5월 28일 CJ대한통운 용인 물류센터, BYC 완주 물류센터를
'24년 제1호 스마트물류센터로 인증한다.

스마트물류센터 인증제도는 첨단·자동화된 시설, 장비 및 시스템을 도입해 
효율성·안전성·친환경을 갖춘 물류센터를 국가가 스마트물류센터로 인증하는 제도이다. 

- '21년 7월 도입 이후 이번 인증까지 총 45개소를 인증하였다. 

스마트물류센터로 인증받으면 건축 또는 첨단·자동화 장비 구입에 필요한 비용의
대출이자 일부(0.5~2%p)를 지원받을 수 있다. 

- 그간 인증 받은 45개 스마트물류센터는 총 9,318억원 규모의 대출에 대해
일부 이자를 지원('23년말 기준 143억원) 받고 있다. 

 

이번에 1등급 인증을 받은 CJ대한통운 용인 물류센터는
3개 온도대역(상온, 냉장, 냉동)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고객사의 입고부터 출고까지
책임지는 대표적인 풀필먼트(Fulfillment)* 물류센터이다. 
* 물류 전문업체가 입고, 보관, 포장, 배송, 재고관리 등의 물류 모든 과정을 담당하는 방식

로봇 등의 자동화 설비와 디지털트윈을 기반으로 한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하여
효율적인 운영관리가 가능한 환경을 구축하였다. 

 

BYC 완주 물류센터는 자동화 물류시스템을 통해 보관·분류·출고를 일원화하여 
전국을 대상으로 기업-기업간, 기업-소비자 간 주문을 처리할 수 있다. 

해외공장에서 생산되어 수입된 물품을 재포장·유통하는 BYC 주문 특성에 따라
인력 소모와 업무강도를 최소화하기 위해 GTP* 기반의 시스템을 갖출 계획이다. 
* GTP(Goods To Person) : 
  작업자가 출고할 상품을 직접 가지러 가지 않아도 상품이 작업위치로 옮겨지는 자동화 시스템

 

국토교통부 김근오 물류정책관은 
"스마트물류센터 인증제도는 민간 물류 기업을 지원하는 핵심 사업으로
업계의 관심 및 참여도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스마트물류센터 확산 등을 통해 물류산업이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원문 출처 : 국토교통부 누리집(www.molit.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