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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뉴스/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 아세안과 공급망 등 경제통상협력 본격화

- 통상교섭본부장, 「아세안 경제장관회의」 및 「RCEP 장관회의」 참석
- 한-아세안 경협 플랫폼, 「한-아세안 싱크탱크 다이얼로그」 내년 출범 합의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9.21.(토) ~ 22.(일)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개최된 「아세안 경제장관회의」에 참석하여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아세안 정상회의」의 경제 분야 의제를 논의·확정하는 한편, 
지난 8월 발표한 「통상정책 로드맵」 후속조치 차원에서 아세안 등
글로벌 사우스 국가들과의 협력 또한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먼저, 정 본부장은 「제12차 동아시아정상회의(EAS*) 경제장관회의」(9.21.(토))에 참석하여
공급망, 디지털 전환, 기후변화 등 개별 국가의 노력으로 해결이 어려운 신통상 이슈에 대한
EAS 차원의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다. 
* East Asia Summit : 아세안 10개국, 한국, 중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미국, 러시아, 인도

다음날 개최된 「제21차 한-아세안 경제장관회의」(9.22.(일))에서는 
△「한-아세안 FTA」 이행 및 업그레이드
△한-아세안 스타트업 파트너십 연장 
△전기안전 인프라 구축 지원
△표준협력 고도화 등 한-아세안 협력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였다.
특히, 정 본부장은 한-아세안 대화관계 수립 35주년을 맞이하여 
한-아세안 경제·통상 분야 연구기관 간 정례 협의체인 「한-아세안 싱크탱크 다이얼로그」의
2025년 본격 출범을 아세안 측에 제안하고, 아세안 회원국 다수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어서 「제27차 아세안 + 3(한·일·중) 경제장관회의」(9.22.(일))에서는 
안정적 공급망 구축을 위한 아세안 + 3 국가들의 협력 필요성을 강조하고, 
글로벌 경제 분절화 기조 속 다자무역체제 기반 협력 강화,
동티모르의 아세안 가입 등에 대한 상호 공감대를 형성했다. 

아울러, 「제3차 RCEP(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장관회의」(9.22.(일))에서는 
△역내 경제통합을 위한 RCEP 이행강화방안
RCEP 가입 절차 마련
RCEP 지원조직 설치 방안 등 현안을 점검했다. 
또한 공동위원회 산하 이행위원회 활성화, 각국의 재원을 활용한 경제기술협력 활동 확대 등을 위해
계속해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정 본부장은 인도, 영국, 필리핀, 스위스 등 주요국과의 경제통상 장관회담을 갖고
교육·투자 확대, 공급망 협력, 원전 등 무탄소에너지 활용 확대, 디지털 전환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양자 협력을 확대하기로 하였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한-아세안 싱크탱크 다이얼로그」, 「한-아세안 FTA」 개선 등 
이번 한-아세안 경제장관회의에서 논의된 협력사업의 차질없는 이행을 통해 
아세안 측 수요가 높은 공급망, 디지털 전환, 기후변화 대응 분야에서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10월로 예정된 「제25차 한-아세안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아세안 측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 아세안은 한국의 제2위 교역대상(‘231,872억불)이자 투자지역(’2373억불)

 

 

원문 출처 : 산업통상자원부 누리집(www.motie.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