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랜트 수주 활성화를 위해 EPC 업계와 정부 한자리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2024년 해외 플랜트 수주 330억 불 목표를 달성하고
EPC(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 업계 차원의 미래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국내 플랜트 업계와 머리를 맞댔다.
오늘 개최된 「제2차 플랜트 EPC 정책 포럼」에서는 업계의 관심 사항인
▲청정수소 발전 제도(CHPS), ▲금융 지원 방안, ▲시장 생태계 변화에 따른 대응 전략
등에 관한 주제로 발표가 이루어졌다.
첫 번째 발표(전력거래소)에서는 미래 먹거리인 수소플랜트와 관련하여
올해 개설된 청정수소발전 입찰시장 제도를 소개하고 생산에서 활용까지
각 밸류 체인에 맞추어 해외 프로젝트 개발, 암모니아 추진선 수주, 하역 및 저장 인프라 구축,
국내 수소발전소 건설 등 단계별 사업 기회를 제시하였다.
이어 두 번째로는 국내 수출신용기관(ECA, Export Credit Agency)이
「국가 개발 프로젝트 특별지원」(한국무역보험공사),
「초대형 수주지원 특별프로그램」(한국수출입은행) 등 각 가관이 현재 운용하고 있는
해외 프로젝트 금융지원 제도를 소개하였고, EPC 업계의 큰 관심을 받았다.
마지막 발표를 맡은 이병구 소장(플럭스 전략연구소)은 우리나라 플랜트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 기존의 EPC 중심의 활동에서 벗어나
기본설계(FEED, Front End Engineering Design) 단계부터
그간의 EPC 수주 성과를 바탕으로 한 협상력(Bargaining Power)을 활용하여
적극 참여할 것을 주문하였다.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축사를 통해
"해외 플랜트 수주는 수출 회복의 핵심 수단 중 하나로서,
정부는 올해 플랜트 수주 목표 330억 불 달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면서
"최근 정부가 추진하는 Global South와의 협력 강화가 플랜트 분야에서도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원문 출처 : 산업통상자원부 누리집(www.motie.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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