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기업뉴스] 그루비, 마케팅 앤 테크놀로지 서밋 2019에서 개인화 마케팅을 진화시키는 AI의 역할 제시

지난 16일 블로터앤미디어는 ‘마케팅 앤 테크놀로지 서밋 2019(Marketing & Technology Summit 2019)’를
서울 쉐라톤 디큐브시티 호텔에서 개최했다. 행사는 약 600명의 국내 대기업, 다국적 기업 및
중견 기업의 마케팅 담당자를 대상으로 마케팅 트렌드와 테크놀러지의 동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서 시스포유아이앤씨의 실시간 온사이트 개인화 마케팅 솔루션 그루비(GROOBEE)에 대해
발표한 이봉교 이사는 “고객의 디지털 여정을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기업들이 경쟁우위를 차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고객 여정에서 실시간 개인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상품에 대한 관심과 구매 의욕이 가장 높아지는 접점과
타이밍은 현재 고객이 쇼핑몰에 접속 중인 온사이트 상황이며 이때 실시간으로 개인화된 메시지를 보내
구매까지 이어지게 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또한 그동안 그루비가 축적한 데이터와 독자적인 분석 노하우를 통해 쇼핑몰의 다양한 마케팅과 매칭되는
30여개의 온사이트 개인화 패턴을 검증했고 온사이트 고객 여정에 집중한 개인화 성공 사례를 보여주며
청중들의 흥미를 유발시켰다.

이봉교 이사는 “개인화 솔루션을 도입하여 사용 중인 현업 담당자가 원하는 것은 Easy한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그루비에서 현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마케팅 솔루션 도입 시,
가장 중요한 점은 무엇인가요?’라는 질문에 절반이 실무자 사용 용이성(50%)이라고 응답하였고
뒤이어 고객사 레퍼런스(25%), 특징 및 기능 등 기술력(16.7%) 순으로 나타났다.

그루비는 이를 실현하기 위한 △99%확률로 손실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캠페인 테스트 자동 최적화’
△최적의 추천 알고리즘 조합을 찾아내는 ‘개인화 상품 추천’ △고객 여정을 자동으로 최적화하며
마케터의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는 ‘타겟팅 자동화’ AI 기술 세 가지를 소개했다.

이어 “고객 여정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해서는 AI(인공지능)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에 따라 작년부터 기술강화를 위해 많은 예산 투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강소기업뉴스 김석중 기자 seokjoong94@naver.com
저작권자 ⓒ 강소기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