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악기 상점 집결지 낙원악기상가에서 이색적인 파티를 개최한다. 11월 2일 무선 헤드폰을 끼고 DJ 음악을 들으며 신나게 춤을 출 수 있는 사일런트 디제잉 파티 ‘2019 res-cue, 낙원’이 열리는 것이다.
낙원상가 사일런트 디제잉 파티 2019 res-cue, 낙원 포스터
낙원악기상가 4층 전시공간 d/p를 이끄는 예술인들이 모여 서울시 주민공모사업의 하나로 시민들을 위한 특별한 사일런트 디제잉 파티를 기획했다. 한국 전자음악 1세대의 본거지였던 낙원악기상가에서 미디장비의 역사, 음악적 네트워크를 직접 느껴볼 수 있는 행사다. 영업시간 내에 진행되어 낙원악기상가 상인, 디제이, 춤추는 관객들이 하나로 섞여 공감하고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낙원악기상가 2층 복도에서 열리는 사일런트 디제잉 파티는 다른 사람들에게 소음 피해를 주지 않고 장소에 구애 없이 신나게 파티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뮤직 페스티벌이지만 헤드폰을 벗으면 고요한 일상으로 돌아온다. 다른 행사에서는 느껴볼 수 없는 색다른 기분을 느껴보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좋은 기회다.
‘2019 res-cue, 낙원’에는 힙합 DJ부터 프로듀서까지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DJ 소울스케이프(DJ Soulscape)를 비롯해 DJ 모과(DJ Mogwaa), DJ 6TS, DJ 제시유(DJ Jesse You), DJ 제용(DJ Jeyon) 등 두터운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는 디제이들이 참여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진행된다.
사일런트 디제잉 파티 ‘2019 res-cue, 낙원’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우리들의 낙원상가 공식 인스타그램, 페이스북과 블로그, 낙원악기상가 전시공간 d/p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예약자들에게는 맥주 1병이 무료 제공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10월 21일부터 11월 1일까지 진행되며 총 2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행사 참가 신청은 구글폼을 통해 할 수 있다. 문의는 전시공간 d/p 공식 이메일로 하면 된다.
우리들의 낙원상가는 우리나라 음악의 메카로 불리는 낙원악기상가에서 자유롭게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뮤직 페스티벌을 준비했으니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가셨으면 좋겠다며 낙원악기상가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야외 공연장, 전시공간, 의류브랜드 콘셉트스토어, 비영리단체를 위한 공유 오피스, 세미나와 강연을 진행하는 청어람홀, 지하의 재래시장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마련하고 있으니 자주 찾아 주시 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낙원악기상가는 서울시와 함께 11월 초까지 시민들을 위한 ‘나만의 우쿨렐레 만들기’, 낙원악기상가의 명소를 둘러보고 상인들의 멋진 연주도 들어볼 수 있는 ‘낙원 투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강소기업뉴스 오수빈 기자 soobin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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