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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

[행정안전부] 독도의 도로명 주소를 아시나요? 독도는 우리땅! 주소만 봐도 알아요~

10월 25일이 무슨 날인지 아시나요?

 

10월 25일은 독도의 날! 독도의 날을 기념해, 한 번 쯤 생각해보게 되는데요.

지도 상에 울릉도 옆 그저 작게만 보였던 독도. 독도에도 도로명 주소가 있다는 것을 아시나요?

 

독도! 언제부터 우리나라의 섬이 되었니?

 

독도는 우리나라 천연기념물 제 33호로 지정된 경상북도 울릉읍 독도리 위치한 섬입니다.

동해의 해저화산이 폭발하면서 나온 용암으로 만들어진 섬인데요.

본래의 하나의 큰 섬이었지만, 오랜 세월동안 강한 바람과 파도가 독도를 두 개의 섬으로 나누었습니다.

독도 주변에는 무려 89개의 작은 바위가 둘러싸고 있죠. 

 

독도는 언제부터 울릉도와 한국 역사 속으로 들어오게 되었을까요?

기록에 의하면, 신라 지증왕 때 이사부의 우산국 정벌부터라고 합니다.

우산국은 울릉도돠 독도 및 주변해역을 무대로 해상세력을 구축하고 있었는데요.

이 우산국이 신라에 정복된 것이죠. 

※ 내용참고: 국립햐영조사원 누리집

 

독도에도 요즘 쓰는 도로명주소가 있다?

 

독도는 우리나라 땅입니다. 그러므로 당연히 주소명이 존재하겠죠!

무려 도로명주소가 존재한답니다 :)

 

행정안전부와 경상북도, 울릉군은 지난 2011년 6월에 독도에 이렇게 새로운 주소명을 붙여주었답니다.

동도에는 '독도이사부길'이, 서도에는 '독도안용복길'이 부여됐는데요.  

 

'이사부'는 우산국(지금의 울릉도돠 독도)을 정령한 신라의 장군 이름입니다. 
독도 경비대와 독도 등대가 있는 곳에 이름이 붙여졌네요.

 

'안용복'은 조선 숙종 때 울릉도와 독도가 조선 땅인 것을 일본막부가 인정하도록

활약한 어부입니다. 주민 숙소가 있는 곳에 이름이 붙여졌네요.

 

각기의 장소에는 그 뜻과 맞는 이름이 붙여졌네요! :)

 

독도의 날이 10월 25일인 이유?

 

대한제국 시절인 1900년, 고종황제는 10월 25일에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섬으로 재정했습니다.

2000년 한 민간단체는 이를 기리고 매년 이날을 '독도의 날'로 정한 것인데요.

2005년 6월에는 경상북도 의회가 매년 10월으르 '독도의 달'로 정하는 조례가 통과하기도 했죠. 

 

독도. 우리나라의 다양한 역사가 깃든 소중한 섬 중 하나입니다.

이번 독도의 날에는 독도와 우리 땅을 지켜왔던 분들을 생각하며
우리가 밟은 이 당을 소중히 생각하는 하루를 보내는 건 어떨까요?

 

출처: 행정안전부 (http://blog.koreamo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