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5일)부터 카드사의 콜센터나 자동응답시스템(ARS)을 통해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게 됩니다.
이로써 인터넷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국민도 지원금을 받기가 수월해질 전망입니다.
행정안전부는 그간 카드사와 협의를 진행해 왔으며
본인인증방식과 개인정보사용 동의, 지원금처리 유의확인 등
약관에 대한 협의절차를 완료함에 따라
콜센터·자동응답시스템(ARS)을 활용한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아울러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시 실수로 기부를 선택한 국민에 대해서는
카드사가 당일 신청에 한해 정정 처리를 한 바가 있는데요.
기부 신청 정정기능 개발을 완료한 카드사는 신청 이후에도 언제든지 실수를 정정할 수 있으며,
일부 카드사도 다음주까지는 기부 신청 정정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국민에게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속히 지급하기 위해
지난주 283만명에게 현금을 지급한 데 이어
이번 주부터는 카드사 홈페이지와 앱으로 인터넷신청을 할 수 있도록 하였는데요.
지난 4일간 인터넷을 통해 긴급지원금 지급 신청을 한 국민이 7백만 명을 넘어선 상황입니다.
다음 주부터는 은행창구를 방문하여 지원금을 카드에 충전하거나,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지원금을 선불카드나 상품권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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