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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뉴스/기획재정부

[기획재정부] 제73차 투자풀 운영위원회 개최

- '20년 투자풀 수탁고 5.6조원 증가, 운용수익 1조원 달성
- 한국투자 후속 주간운용사로 미래에셋과 계약체결

 

안일환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21.2.2(화) 「제73차 투자풀* 운영위원회」를 개최하였음
* 67개 정부기금 여유자금(785.9조원)에 대해 국민연금 등 자체운용 자산을 제외하고,
전문 자산운용사(삼성, 한투)에 위탁하여 통합 운용하는 체계

회의에서는 투자풀의 '20년도 운용성과를 점검하고,
차기 주간사로 선정된 미래에셋자산운용과 계약체결을 확정함

 

'20년 운용결과 수탁고 27.1조원(전년대비 +5.6조원*), 운용수익 1.0조원(전년대비 +0.3조원, 3.56%)으로
제도도입('01) 후 최대실적을 달성하였음
* 수탁고(조원) : 공자기금(+1.2), 신용보증기금(+0.8), 수출입은행(+2.0) 등 
** 수익금(조원) : 주택보증기금(0.2), 신용보증기금(0.1), 무역보험기금(0.1) 등

저금리, 글로벌, 유동성 증가, 시장변동성 확대에도
금융시장 벤치마크(3.15%*)보다 높은 수익률(3.56%)을 실현함
* 투자풀 자산유형별 비중을 고려한 시장 평가 기준수익률(Bench Mark) 가중평균

이는 투자풀의
① 통합운용(Pooling)에 따른 규모의 경제* 
② 재간접 방식 분산투자**에 따른 구조적 잇점 뿐 아니라
③ 복수 주간사간 성과·서비스 경쟁체계 강화
④ 지난해 효과적 시장대응***에도 기인한 것으로 평가
* MMF 수익률('20년) : (투자풀) 1.03% > (시장 BM) 0.91%
** 투자풀은 주간운용사가 우량한 개별운용사(29개, 194개 펀드)를 선별하여,
    자금을 운용성과 기반으로 분산투자 → 매년 시장 상위 30% 수준 성과를 지속 창출 
*** 시장금리 변동에 따라 장기 채권 비중 확대

 

투자풀에 위탁한 기금별로는 주택금융신용보증기금이 가장 높은 수익률(9.0%, 0.2조원)을 보였고, 
단기투자 보다 중장기 투자* 위탁비중이 높은 기금들이 높은 성과를 회수하였음
* 만기 1년 이상으로 운용되는 자산으로서 채권, 주식, 대체투자 등 
* 수익률(%) : 주신보기금(9.0), 장애인재활기금(6.9), 방폐기금(5.5), 국유재산기금(5.5)
  중장기비중(%) : 주신보기금(99.6), 장애인재활기금(95.1), 방폐기금(89.6), 국유재산기금(90.2)

 

한편, 위원회에서는 現주간사(삼성자산·한국투자) 中
계약기간이 만료되는 한국투자의 후속 주간사로 미래에셋과의 계약 체결(2.2일)을 확정하였음
* 한국투자신탁운용('17.4.30.~'21.4.29.) → 미래에셋자산운용('21.4.30.~'25.12.30.)
  삼성자산운용('18.1.1.~'21.12.30.) → '21년 하반기 중 후속 주간사 재선정 예정

조달청 입찰 과정(1.19일)에서 미래에셋은
올해 시범 도입하는 완전위탁형(OCIO)*을 포함한 투자풀 서비스계획, 전담조직, 자산운용역량 등
全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
* 자산운용 전담체계를 갖추기 어려운 소규모 기금의 자산운용 전주기를 투자풀에 위탁
* 평가결과(100점) : 미래에셋(90.5점), 한화자산(84.6점), 한국투자(83.1점)

4월말까지 한국투자의 위탁자산(9.2조원) 인수를 마무리하고,
연기금투자풀 서비스가 빈틈없이 제공되도록 준비할 계획

 

안일환 2차관은 
"투자풀 운용 혁신을 통해 정부 재정의 한축을 차지하는
기금 여유자금 운용의 전문성·안정성·수익성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가겠다" 라고 밝힘

기재부는
① 올해 완전위탁형(OCIO) 시범사업* 정착
② 자산운용 전담체계가 미비한 공공기관에 대한 투자풀 서비스 확대
③ 투자 상품 다변화와 기금평가 개선**을 통한 자산운용의 장기화를 유도해 나갈 계획임
* '21년 보훈기금 등 15개 소규모 정부 기금(1.7조원)에 대해 시범 실시
  (기금 맞춤형 자산배분, 성과평가·리스크관리 등을 투자풀에서 전주기 지원)
** 정부 기금운용 평가시 중장기 자산운용 수익률에 대한 평가 비중 확대

 

 

원문 출처 : 기획재정부 누리집(www.moef.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