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든 분야에서 활용 이전보다 평균 19점 이상 향상
정부의 자유무역협정(FTA) 활용 정책과 사업 지원이
기업들의 매출과 수출을 증가시키는데 기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공공정책성과평가연구원이 분석한 'FTA 활용 지원정책 성과 평가 및 발전 방향'에 따르면
중소·중견기업들의 FTA 활용 역량은
사업 지원 후 원산지 관리, 비관세장벽 대응 등
모든 분야에서 활용 이전보다 평균 19점 이상 향상됐습니다.
사업 참여 전 57.3점이었던 원산지 관리 역량은 사업 참여 후 79.3점으로,
비관세장벽 대응 역량도 56.3점에서 74.4점으로 올랐습니다.
수출 및 통관 역량 역시 62.7점에서 79.3점으로 높아졌습니다.
이에 따라 매출과 수출도 올라,
FTA 활용 사업 참여 기업들의 연평균 매출 증가율은 미참여 기업들보다 4.3% 포인트 높았습니다.
수출 역시 9.6% 포인트 높게 나타났습니다.
FTA 활용은 기업들의 연구개발(R&D) 등 재투자도 유인하는 것으로 조사돼
우리 중소·중견기업들의 성장엔진 역할을 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더 많은 기업들이 FTA를 활용할 수 있도록
올해 11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신남방 지역에 해외센터 개소
▲지역과 현장 중심의 맞춤형 특화 컨설팅 실시
▲사업과 센터의 성과 평가와 추적 조사 도입 등
지원 사업 체계를 고도화하고 다각화할 방침입니다.
원문 출처 : 산업통상자원부 공식 블로그(blog.naver.com/mocie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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