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역수지, 3개월 만에 흑자 전환
2월 수출이 오미크론 확산, 원자재가 상승, 우크라이나 사태 등
어려운 대내외 여건에도 2월 최초로 500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도 전달에 비해 56억 8000만 달러 증가해
3개월 만에 흑자로 전환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2월 수출입동향 자료에 따르면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0.6% 증가한 539억 1000만 달러,
수입은 25.1% 늘어난 530억 700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무역수지는 8억 4000만 달러 흑자였습니다.
품목별 수출 실적을 보면 15대 주요 품목 중 14대 품목이 증가했습니다.
특히 12개는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최대 수출품목인 반도체가 10개월 연속 100억 달러를 돌파한 가운데
컴퓨터와 디스플레이 등 다른 정보기기(IT) 품목도 모두 두 자릿수로 증가했습니다.
석유화학과 석유제품, 철강 등의 원자재 가공 품목도
20% 이상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하며 수출 호조세를 견인했습니다.
바이오·이차전지 등 신산업 품목 수출 역시
역대 2월 최고 실적을 경신하며 힘을 보탰습니다.
감소한 품목은 자동차부품으로,
차량용 반도체 수급 영향에 따른 해외 공장의 생산 감소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지역별로는 9대 지역 모두 11개월 연속 수출이 증가했습니다.
특히 미국과 유럽연합(EU)은 18개월 연속,
중국과 중남미는 16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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