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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뉴스/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 서창~김포, 오산~용인 민자고속도로 사업추진 본격화

- 15일 우선협상대상자 지정··· 실시협약 체결 위한 협상 8월 착수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7월 15일 서창~김포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과 
오산~용인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과 현대건설 컨소시엄을 각각 지정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우선협상대상자 측과 각각 협상단을 구성하여, 
오는 8월부터 실시협약 체결을 위한 협상에 착수할 예정이다. 

협상에서는 두 사업 모두 2단계 평가 시 경쟁이 이루어지지 않았던 점을 고려해 
제안된 사업비·운영비·교통수요의 적정성 등을 보다 면밀히 검증할 예정이며, 
특히, 장거리 대심도 지하터널이 포함된 사업인 만큼, 
시공과 운영 과정에서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이 없도록
철저하게 확인·검증·보완 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주현종 도로국장은 
"도심지를 지나는 고속도로의 간선기능 회복을 위한 민간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접어들었다" 면서,
"빠른 사업추진이 민간투자사업의 장점인 만큼 조기에 협상을 완료하고 
착공·개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민자 사업의 단점으로 꼽히는 통행료와 관련해서는 
"두 사업 모두 재정고속도로 요금수준으로 제안된 것을 확인하였으며, 
우리부가 '18.8월 발표한 「통행료 관리 로드맵」에 따라, 
사업 추진 전 과정에서 요금 인상 요인을 관리하여
도로 공공성을 확보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원문 출처 : 국토교통부 누리집(www.molit.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