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재난안전인증제품」을 선정, 인증서를 수여합니다

재난 및 각종 사고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 국민의 안전수준을 높일 수 있는
재난안전제품 4개를 「재난안전인증제품」으로 선정하여,
7월 24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에서 '2020년 상반기 재난안전제품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습니다. 

재난안전제품 인증제도는 국민의 안전수준을 향상시키고, 
관련 기업의 기술 개발과 판로 확대를 위해 국민생활과 밀접한 재난안전제품에 대해 
기능, 성능, 품질 등을 검증하여 적합성을 인증하는 제도입니다. 

2018년부터 시행되는 첫해 2개 제품,
2019년도에는 총 15개(상반기 9개, 하반기 6개)의 제품이 인증되었습니다. 
이번에 인증을 받는 재난안전제품은 올해 상반기에 신청한 64개 제품 중 4개 제품으로 
3단계(1차 인증심사(서류·면접) → 현장심사(품질) → 2차 인증심사(종합))의 
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되었습니다. 

먼저, '전기정보통신용 면진테이블'은 지진 발생 시 전달되는 진동을 줄여
전기·통신인프라 등을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심폐소생술 교육용 마네킹'은 실시간으로 심폐소생술 방법을 알려주어
정확한 심폐소생술 방법을 쉽게 익힐 수 있는 제품입니다. 

 

'고강도 iPVC 상수도관'은 충격·인장강도 등을 크게 향상시켜 
지진 등이 발생하는 환경에서도 설치 및 보강이 가능한 제품입니다. 

 

마지막으로, '하강식 피난기'는 동력을 사용하지 않고 사람의 체중을 이용하여 
아래층으로 대피할 수 있는 제품으로, 
신속하게 대피하기가 어려운 노인, 어린이가 대피하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행정안전부는 인증제품이 일상생활과 산업 현장 등에서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조달우수제품 지정 심사 시 가점 부여, 지방자치단체의 수의계약 대상 포함 등 
각종 지원* 방안을 마련하였습니다. 
* 조달우수제품 가점 : 「우수조달물품 지정관리 규정」 개정(2020.6.17.) 및 시행('21.1.1.)
  수의계약 대상 포함 : 「지방계약법 시행령」 개정 및 시행(2020.7.14.)

앞으로도 인증제품이 국민 생활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입니다.

"재난안전제품 인증제도는 제품의 신뢰성을 높이고 관련 기술의 발전에 도움을 주는 제도입니다. 
인증제품이 현장에서 널리 활용되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육성·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 윤종진 행정안전부 안전정책실장

 

 

원문 출처 : 행정안전부 공식 블로그(http://blog.naver.com/mopaspr/2220405129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