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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뉴스/행정안전부

[행정안전부] 재난심리회복지원 서비스를 통해 재난 경험자의 심리적 안정과 사회 적응을 돕겠습니다

8월 4일부터 재난 경험자에 대한 심리적 안정과 사회적응 지원을 위해
심리회복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심리적 안정과 사회적응 지원대상 기준(고시)』을
제정해서 시행합니다. 

재난심리회복지원이란
재난 발생시 재난 경험자와의 초기신뢰 형성을 바탕으로 심리상담 활동을 통해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등으로 인해 정신질환으로 악화되는 것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일련의 활동을 말합니다. 

그간 재난심리회복지원 대상은
이재민 및 일시대피자, 재난 현장에서 구호·봉사·복구 활동에 참여한 사람,
재난을 직접 목격한 사람 등으로 한정되었지만
코로나19와 같은 신종 감염병 등 새로운 유형의 재난에도 심리회복지원을 위하여 
고시를 제정하게 되었습니다. 
* (예시) 코로나19에 따른 자가격리자, 집단감염에 대한 우려 등 불안감을 호소하는 사람 등 
재난의 직접 경험자로 인정하기 곤란한 경우 등 

이번 고시 제정으로 재난 피해 정도 등에 관계없이 당사자 또는 재난심리 유관기관에서 지원 요청하면, 
행정안전부장관 또는 구호기관 및 구호지원기관에서 심리회복 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람은 
재난심리회복 지원 대상으로 정하여 기본적인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 17개 시·도에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재난심리회복지원 대상인 국민이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의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로 전화를 하면 
심리상담 및 심리적 응급처치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 2019년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상담실적 7,521건

"재난심리회복지원은 현장 중심의 새로운 안전복지서비스의 영역으로
재난경험자들이 심리상담을 통한 심리회복과 재난 이전의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을 하겠습니다."
- 안영규 행정안전부 재난관리실장 -

 

 

원문 출처 : 행정안전부 공식 블로그(blog.koreamoi.com/2220506750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