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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뉴스/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 성윤모 장관, 체코 원전사업에 대한 수주 의지 적극 표명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8.19(수), 20(목) 오후에 각각 카렐 하블리첵 체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야로슬라브 밀 원전특사와
이틀간에 걸쳐 릴레이 화상면담을 가졌다. 

우선, 체코 하블리첵 장관과의 면담에서, 
성 장관은 양국간 원전, 산업 및 기술 분야에서 협력논의를 하고, 
WTO 사무총장 선출에 우리측 후보의 지지를 부탁했다. 

성 장관은 최근 체코 정부가 두코바니 지역에 원전 1기 건설을 위한 사업계획*을 공식화하고, 
연말경 사업 발주를 추진 중인 바, 
경쟁국에 앞서 수주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한국 원전의 경쟁력과 우수성을 설명하고 
한국 정부의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전달했다. 

* 입찰 공고('20. 末) → 제안서 접수('21. 中) → 사업자 선정('22) →건설 착수('29) → 첫 호기 가동('36)

양측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산업경쟁력 확보를 위해 산업기반과 기술력을 보유한 
인공지능, 전기차 등 첨단산업에서 적극 협력해 나가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한편, 성 장관은 세계무역기구 사무총장 선거에 출마한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에 대한 
체코 측의 각별한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성 장관은 밀 원전특사와의 면담에서, 양국 원전사업에 대한 현황을 공유하고, 
특히 체코 원전사업과 관련하여 한-체코간 구체적인 원전 전(全)주기 협력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성 장관은 이날, 면담기회를 통해 UAE원전사업의 사례를 들어, 
한국 원전의 기술력과 우수성을 설명하고,
양국 기업들간 원전분야에서의 실질적인 협력 추진과 인력양성을 위해
원전 전(全) 주기 협력체계 구성을 제안했다.

정부는 이번 면담을 계기로, 
양국간 협력대화를 지속 이어나가기로 하고, 
체코 원전사업 발주대응과 수주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수원 중심으로 관련 기업들이 참여하는 '팀코리아'*의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 팀코리아는 입찰전담조직을 구성, 입찰제안서(안) 마련 등 수주활동 추진 중

 

 

원문 출처 : 산업통상부 공식 블로그(https://blog.naver.com/mocie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