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 위기 속 비대면 방식으로 국제금융기구 진출의 장 마련
기획재정부는 '20.11.17(화)~11.19(목) 「제12회 국제금융기구 채용설명회」를 화상으로 개최한다.
동 행사는 우리나라 인재들에게 국제금융기구 채용 정보와 채용 면접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재정부가 '09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행사이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 각 국제금융기구* 인사담당자들이 온라인으로 우리나라 인재들을 만날 예정이다.
* 국제통화기금(IMF), 세계은행(WBG), 아시아개발은행(ADB), 아시아인프라개발은행(AIIB),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녹색기후기금(GCF),
미주개발은행(IDB),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윤태식 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관은 개회사를 통해,
국제사회에서 높아진 우리나라의 위상만큼 우리 인재들의 국제금융기구 진출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국제금융기구 진출을 희망하는 인재들이 갖춰야할
①전문성, ②사명감 및 열정, ③의사소통 능력에 대해 설명하고,
항상 준비하는 자세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하였다.
이번 채용설명회에서 국제금융기구 인사담당자들은
기구별 프레젠테이션, 맞춤형 컨설팅, 채용 면접 등을 실시한다.
국제금융기구 인사담당자들은 기구별 프레젠테이션 세션을 통해
각 기구의 인사정책, 채용정보 등을 소개하고
심층세션에서 참가자들과 질의 응답시간을 갖거나 채용 관련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어서 올해에는 사전 서류심사를 거쳐 총 84건에 대한 채용 면접도 진행할 계획이며,
특히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미주개발은행(IDB)은 이번 채용 면접을 통해
우리나라 인재들을 선발*하여 내년 중 채용 예정이며,
기타 국제금융기구들도 면접 결과에 따라 채용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 (EBRD) 초급전문가(국제기구 수습 직원과 동등한 조건의 실제 근무를 통해
국제기구 업무에 필요한 자질을 습득하게 하는 제도) 및 인턴
(IDB) 컨설턴트(특정 분야에 전문가적 조언 제공 및 업무 수행)
한편, 지난헤와 같이 올해에도 세계은행(WBG), 아시아개발은행(ADB), 녹색기후기금(GCF)
한국인 직원들이 국제금융기구에서의 경험을 소개하고 조언도 해줄 계획이다.
기획재정부는 금년 사용될 국제금융기구 채용 홈페이지(http://ificf.kr)와
기존 홈페이지(http://ifi.moef.go.kr)를 통해 우리나라 우수 인재들이 국제금융기구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원문 출처 : 기획재정부 누리집(www.moef.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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