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 홍남기 부총리, '22년 제1차 G20 재무장관회의 참석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17(목) ~ 2.18(금)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되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총재 회의에 비대면(영상)으로 참석한다. 

최근 코로나19 확산 등을 고려해 대면과 영상 혼합 형식*으로 개최되는 이번 회의에는
G20 회원국·초청국**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와
국제통화기금(IMF)·경제협력개발기구(OECD)·세계은행(WB) 등 국제기구 대표가 참석한다. 
* 미국·일본·영국･프랑스･중국･러시아 등 주요국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와 
  IMF·WB 등 주요 국제기구 총재 등은 현장 미참석
** 스페인, 네덜란드, 싱가포르, 스위스, 아랍에미리트 등

 

'22년 G20 의장국 인도네시아가 처음 개최하는 이번 회의는
'22년 G20 슬로건인
"함께하는 회복, 더욱 강력한 회복(Recover Together, Recover Stronger)"을 주제로
6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 (세션➊) 세계경제와 보건, (세션➋) 국제금융체제, (세션➌) 금융이슈
   (세션➍) 지속가능한 금융, (세션➎) 인프라, (세션➏) 국제 조세

< '22년 제1차 G20 재무장관회의 논의사항 > ➊ (세계경제) 세계경제 전망·리스크 진단, 글로벌 보건 협력체계 개선 논의   ➋ (국제금융체제) 저소득국·취약국 지원, 자본흐름 변동성 관리, 금융회복력 강화 등   ➌ (금융이슈) 비은행금융기관 복원력 강화, 디지털화에 따른 금융포용 정책마련 등   ➍ (지속가능금융) 녹색경제 전환을 위한 금융, 민간투자 확대를 위한 정책인센티브 등   ➎ (인프라) 지속가능한 인프라·디지털 인프라, 사회적 포용강화 및 지역간 격차해소 등   ➏ (국제조세) 필라1·2 관련 국제조세원칙 적용 점검, 조세투명성, 조세정책 등

 

홍 부총리는
①세계경제와 보건, ②국제금융체제, ③인프라, ④국제조세 등
4개 세션에서 발언을 통해 세계경제 주요 현안 등에 대해서 회원국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우리 입장도 적극적으로 개진할 예정이다. 

「세계경제와 보건」 세션에서는
최근 세계경제의 주요 위험요인으로 부각되고 있는 인플레이션, 공급망 차질 등에 대한
관리 및 중요성을 언급하면서 거시정책 공조, 공급망 재편 방향 등에 대하여 제언하고, 

「국제금융체제」 세션에서는
G20 국제금융체제 워킹그룹* 공동의장국으로 선도발언을 통해
안정적이고 복원력 높은 국제금융체제를 위해 채무재조정 등
저소득국 지원과 자본흐름 변동성 완화를 위한 정책공조 등을 촉구하는 한편
* 국제금융체제 워킹그룹(IFA WG ;International Financial Architecture Working Group)
  : 글로벌 금융안전망 강화 관련 의제를 다루는 G20 재무트랙 內 실무회의체

「인프라」 세션에서는
지속가능한 인프라 투자 확대를 위한 민간 참여 확대와 
가속화된 디지털화에 대응한 디지털 격차해소 등을 강조하며, 

「국제조세」 세션에서는 지난해 합의한 디지털세 필라1 잔여쟁점 등에 신속한 합의 및
필라1·2의 원활한 시행을 위한 후속조치 등과 함께 저탄소 경제로 이행을 위한
국제기구간 협업 등도 제안할 예정이다. 

 

올해 G20 재무장관회의는 이번 회의를 포함하여 네 차례 예정되어 있으며, 
G20 정사회의는 11월에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G20 재무장관회의(잠정) : 1차(2.17～18, 인니 자카르타), 2차(4.21～22, 미국 워싱턴),
                                    3차(7.15～16, 인니 발리), 4차(10.13～14, 모로코 마라케시)

  G20 정상회의(잠정) : 11.15～16(인도네시아 발리)

 

 

원문 출처 : 기획재정부 누리집(www.moef.go.kr)